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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8.21~8.29

 

-3th Anniversary 특별 메시지 <메시지 전달반ヽ(`▽´)ゝ>

 

오카무라 나오 : 프로듀서 씨, 고생 많으세요. 전달회 팜플렛 만들기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요.

아오이 유스케 : 모두가 하나씩 하나씩 패션을 담아서 쓰고 있어!…〆(`▽´*) 3주년 기념하는 특별한 팜플렛이니까!

카구라 레이 : 정중하게 쓰는 것을 신경쓰고 있다. 팬들 모두가 기뻐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을 생각이다.

오카무라 나오 : 렌 군은 쓰는 것이 굉장히 빨라요. 굉장해요! 저도 노력할게요.

아오이 유스케 : 슬슬 쉬려고 생각해서 연락했어. 마침 절반 정도 쓴 참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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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무라 나오 : 켄 군이 간식으로 붕어빵을 가져왔어요. 프로듀서 씨가 준비해준 것이라고 들었어요. 고맙습니다.

아오이 유스케 : 꽤 양이 많아서 놀랐는데 렌이 잔뜩 먹으니까 조금 많이 준비해준거지? 나이스, 감독!

카구라 레이 : 팥이 가득 들어 있어서 당분 보급도 될 것 같다. 귀하의 배려에 감사하지.

키자키 렌 : 부족하다구더내놔붕어빵

오카무라 나오 : 렌 군, 이렇게 말하기는 하지만 벌써 3개나 먹었어요.

카구라 레이 : 키자키 씨의 식욕은 멈출 줄을 모르는 것 같다.

아오이 유스케 : 감독, 팜플렛 만들기가 끝난 후에도 이 방 써도 돼? 함께 추천하는 간식을 모아서 뒷풀이하고 싶어서!

키자키 렌 : 이몸은붕어빵이다

오카무라 나오 : 렌 군은 붕어빵 추가군요. 나는 뭘로 하지. 그래도 먼저 팜플렛 만들기예요.

카구라 레이 : 붕어빵을 다 먹으면 작성을 재개하려고 한다. 끝나면 또 귀하에게도 연락하지.

 

 

-1화. 3년의 감사를 전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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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구라 레이 : 귀하인가, 고생이 많네. 우리는 이미 전부 모였다구.

키자키 렌 : 이제야 왔냐. 이런 시간에 불러내놓고 무슨 일이냐.

아오이 유스케 : 3주년 라이브에 대한 얘기지? 나 이전부터 계속 기대했어♪

오카무라 나오 : 드디어 오는군요…! 46인 모두가 나오면서도 우리 네 사람이 MC도 맡게 되었으니… 반드시 성공시키고 싶어요!

카구라 레이 : 아아, 나도 동감이다. …게다가 이번에는 라이브에 앞서서 이 네 사람이 다른 일도 하는 거지?

오카무라 나오 : 그렇게 들었어요. 이번 라이브의 테마가 3개 있어서 그룹마다 그 중 하나에 맞춘 일을 하는 거였죠.

오늘은 그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까 생각하며 왔는데요…

키자키 렌 : 3개의 테마 따위 뭔지 모르겠다구. 이몸, 최강, 대천재면 되지 않냐.

카구라 레이 : 그러면 키자키 씨의 솔로 라이브가 되어 버리지 않나…?

아오이 유스케 : 아하하! 그것도 재밌겠지만, 이번에는 '패션', '컬러풀', '브릴리언트'의 3개! 맞지, 감독?

오카무라 나오 : 3주년에 3개의 테마라니 멋지네요. 우리들은 어떤 테마로 일하게 될까. 프로듀서 씨, 이야기 바로 들려주실 수 있나요?

 

아오이 유스케 : 헤에~! 우리들은 라이브에 와 주는 팬들 모두에게 전달회를 하는구나. 굉장히 재밌겠잖아♪

카구라 레이 : 전달하는 것은… 그렇군. 3주년의 활동을 되돌아보는 팜플렛인가.

오카무라 나오 : 내용도 우리들이 정하는 것이군요. 우리들의 그룹 테마는 '패션'이고, 정열을 전하면 되는 건가…?

키자키 렌 : 칫… 귀찮아. 이몸이 활약하는 화려한 일이 아닌 거냐.

카구라 레이 : 하지만 굉장히 중요한 일이 아닐까. 팬들 모두와 직접 이야기할 기회는 그리 없다고 생각하는데.

키자키 렌 : …흥. 뭐, 이몸의 굉장함을 알려줄 기회는 되겠네.

아오이 유스케 : 그래 맞아! 한 발 먼저 우리들의 정열을 전하고, 라이브로 제대로 이어가자구♪

카구라 레이 : 아아. …하지만 정열을 전하는 팜플렛인가. 어떤 내용으로 해야할지…

키자키 렌 : 그런거, 이몸을 실으면 되잖냐. 최강대천재의 최강의 사진이다. 손님도 당연히 감사할거 아니냐.

아오이 유스케 : 확실히 사진은 싣고 싶은걸! 정열이라 하면 쿄스케가 전에 정열의 포즈를 미치오 선생님에게서 배웠다고 했던가.

오카무라 나오 : 저도 찬성이예요. 어떤 사진으로 할지 모두 아이디어를 내면 좋겠는데요…

카구라 레이 : 그렇다면 시간을 내서 이야기하는 것이 좋겠지. 이번 합동 레슨 이후는 어떤가.

아오이 유스케 : OK~! 그 날까지 쿄스케와도 얘기해 볼게!

오카무라 나오 : 저기… 렌 군은 어때요?

키자키 렌 : 하찮아. 어째서 이몸이 일부러 그딴 걸 해야 하냐. 야, 너. 오늘의 일은 끝났지. 이몸은 돌아간다.

아오이 유스케 : 앗, 기다려 렌!

카구라 레이 : …키자키 씨는 여전히 분방하군. 하지만 세 사람만으로 얘기한다는 것도…

아오이 유스케 : 모두가 만드는 것이니 넷이서 얘기하고 싶지. 다음에 한 번 더 부탁해 볼까.

오카무라 나오 : …저기 두 분. 저, 떠오른 것이 있는데요…

 

 

-2화. 네 사람 모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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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무라 나오 : (렌 군은 자주 여기 온다고 시로 군한테 들었는데… 앗, 있다! 패왕 군도 함께야.)

…저기, 렌 군!

키자키 렌 : 아앙? 뭐냐, 너. 이런 곳에 오고.

오카무라 나오 : 저, 렌 군에게 부탁이 있어서… 시로 군과 미치루 씨에게 물어서 렌 군을 찾고 있었어요.

키자키 렌 : 부탁? 이몸이 니가 하는 말 따위 들어줄 리 없잖냐.

오카무라 나오 : 하, 하지만…! 이번 라이브는 우리들 모두가 만드는 라이브니까. 반드시 성공시키고 싶어요.

게다가… 전달회도. 라이브와 이어지는 것이니 모두가 제대로 해내고 싶어서. 그러기 위해서는 네 사람 모두가 협력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렌 군과도 함께 얘기하고 싶어요…!

키자키 렌 : 끈질긴 녀석이네, 너. 그러니까 왜 이몸이 그런 귀찮은 걸 해야 하냔 말이다. 맘대로 하라고. 가자, 패왕.

야, 패왕. 뭐 하냐. 이몸을 따라 오라고!

오카무라 나오 : …패왕 군도 렌 군이 왔으면 하는게 아닐까요.

키자키 렌 : …칫, 이 이상 따라다니는 것도 귀찮아… 알겠냐. 그 이야기인지 뭔지가 끄나면 이몸은 바로 돌아갈테니까!

오카무라 나오 : …! 감사합니다, 렌 군!

키자키 렌 : 뭐냐 너네들. 아까부터 소곤소곤대고.

아오이 유스케 : 아, 들켰어? 렌은 그런 거 잘 눈치채는구나~

카구라 레이 : 오카무라가 걱정이라 상태를 보러 왔다. 하지만… 걱정은 필요없었군.

오카무라 나오 : 네! 이제 네 사람 전원 집합이예요 함께 전달회도 라이브도 성공시키죠!

 

 

-3화. 진지한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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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이 유스케 : 렌, 나오 군! 괜찮으면 함께 댄스 연습 안 할래?

카구라 레이 : 나도 아오이 씨가 불러 줬다. 모처럼 합동 레슨하는 자리니까 다양한 사람과 연습을 하고 싶어.

오카무라 나오 : 괜찮네요! 여러분의 댄스를 참고하게 되다니 기뻐요!

키자키 렌 : …흥, 이몸에게는 상관없잖냐. 최강대천재에게는 필요없고 흥미도 없어.

아오이 유스케 : 흐~응, 그게 댄스 승부래도?

키자키 렌 : 아앙? 무슨 뜻이냐.

아오이 유스케 : 렌의 운동신경은 굉장하니까 말야. 따라잡기 위해서 이것저것 연습했어. 잠깐 승부해보고 싶어서 말야♪

키자키 렌 : 핫, 배짱이 좋잖아. 이몸이 질 리 없잖아.

아오이 유스케 : 그건 어떨까♪ 그러면 나오 군과 레이 군은 심판 잘 부탁해!

 

아오이 유스케 : …좋아! 됐어!

오카무라 나오 : 두 사람 다 굉장해요! 움직임이 가볍고 멋있어…!

아오이 유스케 : 헤헷, 쌩큐! 하지만 역시 렌의 절도 있는 동작은 좀처럼 따라하기 힘든걸~

키자키 렌 : 당연하지, 이몸을 따라잡는다니 1000조 년 빠르다구. 뭐, 앞으로도 힘껏 노력해 봐라.

아오이 유스케 : 맡겨주라구! 다음에야말로 렌에게도 인정받을 정도의 댄스를 할 테니까! 또 다음에 승부하자♪

카구라 레이 : 두 사람 다 각자의 개성이 나타나 있었다. 예리한 움직임은 키자키 씨가 유리하지만, 아오이 씨의 팬 서비스를 의식한 움직임도 굉장히 좋은 어레인지였다고 생각해.

오카무라 나오 : 저기, 렌 군, 유스케 군! …저에게 댄스를 가르쳐 주실래요?

키자키 렌 : 하아? 왜 이몸이 가르쳐 줘야 하는데.

오카무라 나오 : 저, 댄스가 서투르지만… 이 3주년 라이브에서 어려운 퍼포먼스에도 도전하고 싶어서요. 그러기 위해서라도 잘 하는 사람에게 어드바이스를 받고 싶어요. 전보다 성장한 모습을 엄마와 팬 모 두에게 보여주고 싶으니까…!

키자키 렌 : 그러면 이 녀석에게 부탁하면 되잖아. 재잘재잘 시끄럽다고.

아오이 유스케 : 어~! 나는 렌도 있으면 좋겠어! 잔뜩 배우고 싶은 것이 있으니까.

카구라 레이 : 나도 개인적으로 두 사람에게 각자 배우고 싶은 부분이 있었다. 키자키 씨에게도 배우고 싶어.

오카무라 나오 : 렌 군과 유스케 군 두 사람이니까 배우고 싶은 거예요…! 저… 어떻게 해도 안 되나요?

키자키 렌 : 아~ 귀찮아! 이 녀석도 저 녀석도 시끄럽다고. 보기만 할 거면 맘대로 해라. 하지만 이몸의 방해는 하지 말라고!

 

 

-4화. 똑바로 목표하는 것

 

오카무라 나오 : 으앗! 우우, 또 실패해 버렸어…

아오이 유스케 : 괜찮아? …우~웅, 처음부터 렌의 그 움직임을 해 보는 것은 역시 어려울지도.

카구라 레이 : 아아, 나도 그렇게 생각해. …오카무라, 조금 더 난이도가 낮은 것부터 하는 편이…

오카무라 나오 : 아뇨, 조금 더 노력할게요…! 빨리 할 수 있게 되고 싶어요.

아오이 유스케 : 나오 군…

키자키 렌 : 야, 너. 방금 것은 단순한 연습이잖아. 왜 그렇게 필사적으로 하냐.

카구라 레이 : 키, 키자키 씨, 그런 말투는…

키자키 렌 : 이것만이 아냐. 너, 이 일이 시작한 후로 계속 그렇지 않냐. 왜 귀찮은 걸 생각하냐고.

오카무라 나오 : 저, 이번 일로 이루고 싶은 것이 있어요.

카구라 레이 : 이루고 싶은 것?

오카무라 나오 : 네. 무대 한가운데에서 미소로 어필하며… 한 걸음 성장해서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요. 예전의 저는 그런 걸 할 수 없었고, 해 보려고도 생각하지 않았지만…

노력하면 되고 싶은 자신이 될 수 있다고, 지금의 저는 알고 있어요. 그러니까 하고 싶은 것은 해내고 싶어요…

그 꿈을 위해 전력으로 힘내서… 계속 도전하고 싶어요!

아오이 유스케 : 렌과 마찬가지 아닐까. 렌도 정점을 양보하기 싫잖아?

카구라 레이 : 오카무라에게도 타협할 수 없는 것이 있다는 뜻이군. 그렇다면 나는 거기에 응하고 싶다.

키자키 렌 : …그 부분 움직임은 이거다.

오카무라 나오 : 렌 군… 이건.

키자키 렌 : 시끄러. 못 봐주겠단 말야. 이몸과 같은 무대에 서는 거잖냐. 그렇다면 어설픈 건 보여줄 수 없지.

오카무라 나오 : …네! 저, 열심히 할게요!

카구라 레이 : (오카무라는 아이돌로서 위를 목표로 하는 정열을 가지고 있군. 키자키 씨는 정점을 목표로 하는 의지, 아오이 씨도 키자키 씨에게 지지 않으려고 노력을 거듭하고 있어…

세 사람 다 정열을 바치는 것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그러면, 나는…?)

 

 

-5화. 모두의 뜨거운 마음

 

아오이 유스케 : 하~ 지쳤어~! 조금 쉴까.

키자키 렌 : 이 정도로 뻗는거냐. 나 참, 하찮게…

카구라 레이 : ~♪ …후우, 이 정도인가. 나도 슬슬 휴식을…

아오이 유스케 : 레이 군! 방금 거, 굉장히 좋았어!

카구라 레이 : 그, 그런가? 조금 부끄러운데… 그렇게 말해 주니 기쁘군.

아오이 유스케 : 응! …그리고 말야. 레이 군, 오늘 레슨 중에 계속 즐거워 보였어.

오카무라 나오 : 네. 노래할 때의 레이 군은 뭔가 기쁜 것 같은… 그런 마음도 전해져요.

카구라 레이 : 즐거운 것 같고, 기쁜 것 같다…라. 의식한 적은 없지만… 확실히 듣고 보니 그럴 지도 모르겠군.

오카무라 나오 : 레이 군은 역시 음악이 좋나요?

카구라 레이 : 아아. 고민하던 시기도 있었지만 역시 근본은 변하지 않아. 분명 아까도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노래로 나왔겠지.

아오이 유스케 : 아! 그 느낌 나도 알겠어! 지금까지 이것저것 있었지만 말야, 쿄스케와 함께 톱을 노리겠다는 것은 계속 변함없다구.

내가 지금 여기에 있을 수 있는 것도 그 뜨거운 마음 덕분이기도 하고♪

카구라 레이 : 뜨거운 마음… 그런가. 그러면 나에게 있어서는 역시 음악이…

키자키 렌 : 정열이겠지, 어차피. 흥. 이 녀석도 저 녀석도 우주인 안경같은 소리나 지껄이고.

아오이 유스케 : 그런가, 이 마음은 확실히 정열이구나. 레이 군, 렌, 나이스 어시스트!

키자키 렌 : 시끄러. 이것저것 생각할 여유가 있으면 몸이라도 움직이란 말야.

아오이 유스케 : 아하하! 톱을 노리기 위해서는 먼저 주년 라이브를 성공시켜야겠지!

오카무라 나오 : 저, 죄송해요! 여러분의 이야기를 듣고 생각했는데요, 팜플렛에 실을 사진… 지금까지 일했던 모습도 물론이지만, 지금의 우리들의 모습을 싣는 것은 어떤가요.

모두가 계속 같은 정열을 가지고 노력하고 있다면, 지금의 모습이 가장 정열이 담겨 있는 모습이 아닐까 싶어서…!

카구라 레이 : 그렇군, 그건 좋은 아이디어다. 쉬는 김에 조금 더 자세히 이야기를 들려주지 않겠어.

아아, 귀하인가. 그 봉투는… 간식을 가져와준 것인가. 감사하네.

키자키 렌 : 그 냄새, 붕어빵이지. 당장 내놔!

오카무라 나오 : 프로듀서 씨, 고생 많으세요! 마침 전달회 얘기를 하려고 생각해서. 함께 들어주실래요?

 

 

-6화. 만들어낸 것

 

아오이 유스케 : 고생했어, 감독! 팜플렛 샘플, 나왔지?

카구라 레이 : 당장 봐도 괜찮겠나. 모두가 힘을 합쳐 만든 것이니까 완성을 기대하고 있었다.

아오이 유스케 : 와, 생각보다 두껍고 풍성하잖아! 전반은 지금까지의 일의 사진이 많이 실려있네♪

키자키 렌 : 이몸도 크게 찍혔군. 뭐, 센스는 나쁘지 않네.

카구라 레이 : 라이브만이 아니라 무대와 촬영 모습도 확실히 있군요.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것을 다시 실감할 수 있군.

오카무라 나오 : 아, 여기서부터 후반이네요! 우리들의, 지금의 모습…!

아오이 유스케 : 오오~! 모두의 메시지와 사진도 제대로 전원 실려 있어! 헤헷, 뭔가 이런 거 역시 좋네♪

카구라 레이 : 네. 사무소 모두에게 메시지를 부탁하거나 사진을 찍어달라거나… 바쁘기는 했지만 그 보람은 있었던 것 같다.

경험을 쌓아 성장한 우리들의 모습… 정열을 계속 가지고 걸어가는 모습, 인가. 빨리 팬 모 두에게 전하고 싶은 한 권이 됐군.

아오이 유스케 : 응 응! 실제로 건네주게 되면 기분도 더욱 전할 수 있을 것 같으니까. 서포터 모두들도 기뻐해 주면 좋겠는데!

키자키 렌 : 당연히 기뻐하지 않겠냐. 이몸이 직접 이몸의 최강의 사진을 건네주는 거니까! 크하하!

오카무라 나오 : 확실히 렌 군의 사진은 하나같이 강한 것 같네요. 이건… 시로 군과 승부하는 모습일까.

아오이 유스케 : 레이 군이 피스해 준 오프샷도 잘 있어! 아, 이 쪽은 류 군과 함께 찍혀 있네!

카구라 레이 : 이렇게 되돌아보니 우리들은 유닛만이 아니라… 많은 사람과 인연을 쌓아 왔군.

오카무라 나오 : 네. 게다가 이것을 보고 있으면 이렇게 많은 사람이 있는데도, 똑같이 하나의 라이브를 향해 노력하고 있다는걸 다시 실감할 수 있어요. 그건 굉장히 대단한 일이죠!

키자키 렌 : 핫, 이몸이 있으니까 뭘 해도 굉장하겠지.

아오이 유스케 : 아하하, 렌은 한결같네! 하지만 확실히 굉장한 것일지도. 3주년 라이브도 굉장한 라이브로 만들어야겠지!

카구라 레이 : 그렇군. 그러기 위해서라도 먼저 전달회를 성공시켜야겠지. 물론 라이브에도 전력으로 임하자.

키자키 렌 : 3주년 라이브라도 뭐라도 상관 없어. 이몸은 언제라도 최강의 실력을 보여줄 뿐이다!

오카무라 나오 : 저도 힘낼게요. 전달회도 라이브도 전부 성공시키고 싶어요!

저… 괜찮으시면 이 다음에도 조금 댄스 연습하지 않을래요?

아오이 유스케 : 좋잖아, 좋잖아♪ 라이브 날도 다가오니까 힘내자구!

 

 

-7화. 빛나는 라이브의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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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무라 나오 : 드디어 라이브 공연이네요…! 여러분, 준비는 괜찮나요?

키자키 렌 : 당연하잖냐. 이몸은 준비 따위 없어도 여유라구.

아오이 유스케 : 나도 딱이야! 오늘은 팬 모두를 실컷 즐기게 해 주자구!

카구라 레이 : 아아. 얼마 전의 전달회에서도 이번 라이브를 기대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 오늘은 모든 팬의 기대에 응하고 싶어.

아오이 유스케 : 나오 군, 괜찮아? 조금 긴장한 것 같은데…

카구라 레이 : 이번에는 MC도 있으니까 말이다.  …차분한 향의 핸드크림이 있는데 써 보겠어?

오카무라 나오 : 고, 고맙습니다…! 좋은 향이네요… 뭔가 가라앉았어요.

키자키 렌 : 어이, 나오. 이몸의 옆에 서는 거잖냐. 더 당당해 보라고!

오카무라 나오 : 네! 렌 군, 여러분, 함께 힘내요!

아오이 유스케 : 헤헷, 그 자세야! 좋~아! 오늘은 실컷 즐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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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자키 렌 : 이몸이 왔다구! 기뻐해라 너희들!

오카무라 나오 : 여러분, 오늘은 315 프로덕션의 3주년 라이브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카구라 레이 : 이번 라이브의 테마는 3개. 다들 기억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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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이 유스케 : 모두 함께 말해 보자! …하나~둘!

전원 : 패션! 컬러풀! 브릴리언트!

아오이 유스케 : 정답! 처음부터 큰 목소리로 답해줘서 쌩큐♪ 그러면… 다들, 가자!

카구라 레이 : 모두의 정열과 마음을 담은 무대가, 지금 여기에서 막을 연다!

오카무라 나오 : 우리들이 전하는, 46인 형형색색의 모습. 마지막까지 즐겨 주세요!

아오이 유스케 : 빛나는 것 같은 최고의 추억을 전할게! 눈을 떼면 안 돼♪

키자키 렌 : 가자, 너희들! 목소리 높여라! 먼저 최강대천재인 이몸이 나설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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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자키 렌 : 처음부터 날려버릴테니까 각오하라구!

 

 

-8화. 형형색색의 정열을 가슴에

 

카구라 레이 : (두 사람 다, 연습을 거쳐 이전보다 호흡이 맞게 됐군. 나도 성과를 선보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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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구라 레이 : 다들, 즐겨주고 있을까! 앞으로도 더욱 뜨겁게 가 보자!

 

오카무라 나오 : (다들 무대의 열기를 올리고 있어. 나도 힘내야지)

 

오카무라 나오 : 네. 무대 한가운데에서 미소로 어필하며… 한 걸음 성장해서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요.

 

오카무라 나오 : (어려운 퍼포먼스… 연습은 가득 했지만, 반드시 성공시킨다고 할 정도는 하지 못했어. 하지만 괜찮아. 지금까지 노력했는걸. 모두와 함께… 나 혼자만의 노력이 아니야.

이건 모두의 노력의 결정이니까. 되고 싶다는 자신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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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무라 나오 : …! 해냈어! 여러분, 환성 감사합니다!

키자키 렌 : 야, 너네들! 이 녀석만 보지 말라고. 아직 이제부터야!

아오이 유스케 : 그래 맞아! 클라이맥스를 향해 더욱 신나게 갈거야!

카구라 레이 : 우리들도 아직 충분히 부르지 못했다. 더욱 음악을 함께 즐기자!

오카무라 나오 : 우리들의 3주년의 정열, 색채, 반짝임… 전부를 담아 노래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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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이 유스케 : 다들, 그리고 감독도. 음료수 준비는 됐어? 그러면… 3주년 라이브, 고생했어! 건배~!

전원 : 건배!

아오이 유스케 : 즐거운 라이브였어~! 나, 지금까지 중에서 제일 즐겼을지도♪

오카무라 나오 : 저도 그래요! 모두의 마음을 담은 무대… 굉장히 뜨거운 라이브가 되어 다행이예요!

키자키 렌 : 손님들도 이몸에게 감동해서 울며 외쳤다구. 크하하!

카구라 레이 : 오카무라. 연습한 퍼포먼스, 훌륭하게 성공했군. 근사했다.

오카무라 나오 : 네! 여러분 덕분에 성공했어요! 연습을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키자키 렌 : 이몸이 시범을 보여줬으니 잘 되는게 당연하잖냐. 이몸에게 감사할 마음이 있다면 그 고기 내놔!

오카무라 나오 : 후후, 좋아요. 제가 렌 군에게 주는, 감사의 표시예요!

카구라 레이 : 그 말을 하자면 나는 오카무라에게 감사를 말하고 싶군. 귀하의 노력하는 자세에 나도 힘을 얻은 것이다.

아오이 유스케 : 응 응! 동료와 팬 모두의 힘이라는건 역시 굉장해. 나도… 쌩큐, 나오 군♪

오카무라 나오 : 에헤헤, 저야말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그런 말을 들을 수 있도록 힘내고 싶어요!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이 하나 있어요.

프로듀서 씨도 3주년 라이브, 고생하셨어요!

아오이 유스케 : 이번에도 이것저것 어시스트해줘서 쌩큐♪ 우리들을 가장 도와주는 것은 역시 감독이지.

카구라 레이 : 앞으로도 아이돌을 계속 하고 싶다… 그렇게 정열을 계속 쏟을 수 있는 것도 귀하가 있기 때문이다.

오카무라 나오 : 정말로 감사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3인 : 잘 부탁합니다!

아오이 유스케 : 잠깐, 렌! 함께 감독에게 감사인사하자고 약속했잖아!

키자키 렌 : 시끄러! 왜 이몸이 이 녀석에게 감사해야 하냐고. …칫. 뭐어, 니 일은 나쁘지 않아. 힘껏, 앞으로도 이몸에게 애써보라구.

카구라 레이 : 키자키 씨는 여전하군… 하지만 우리들의 마음이 하나라는 것은 변함없다.

오카무라 나오 : 네! 우리들은 앞으로도 프로듀서 씨와 함께 열심히 하고 싶어요. 우리들을 잘 봐주세요. 다시 한 번, 잘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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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한마디>

 

(각전) 더 즐거워 보이는 포즈… 그러면 이건 어떤가. 표정이 딱딱해? 촬영은 일하면서 어느 정도 익숙해졌다고 생각했는데… 오프샷이라는 것은 어렵군.

(각후) 모두와 보낸 3년간은 빛나는 추억으로 가득 차 있다. 분명 앞으로도. 음악밖에 없던 내가, 이런 식으로 생각하게 되다니. 나는 지금… 굉장히 행복해!

 

<마이데스크 대사>

 

함께 사진을 찍지 않겠나. 귀하와의 추억도 남기고 싶다.

 

(【색이 넘치는 메모리】카구라 레이) 이것저것 사진을 모아 봤지만, 츠즈키 씨는 자는 사진이 많네…

(【뜨거운 마음을 걸고】오카무라 나오) 이 사진은 어때요? 레이 군과 노래하는 케이 씨, 즐거워 보여요.

 

(【함께 만드는 스테이지】아오이 유스케) 레이 군! 내가 찍을 때 「아-오-이!」라고 말해 봐! 하나~둘!

(【색이 넘치는 메모리】카구라 레이) 아-오-이. 헉… 방금 힘을 빼고 자연스럽게 웃은 느낌이…?

 

(【빛나는 궤적 너머로】키자키 렌) 먹을 것 냄새가 나는데… 야, 너. 뭔가 가지고 있지.

(【색이 넘치는 메모리】카구라 레이) 이건 과일향 핸드크림이다. 키자키 씨는 후각이 좋군.

 

(【색이 넘치는 메모리】카구라 레이) 오카무라도 간식을 가져 왔군. 설마… 나랑 같은 것인가?

(【뜨거운 마음을 걸고】오카무라 나오) 앗…! 레이 군도 메이플 쿠키로 했군요.

(【함께 만드는 스테이지】아오이 유스케) 두 사람의 추천이라는 뜻이네! 그러면 분명 맛있겠지♪

 

(【함께 만드는 스테이지】아오이 유스케) 이렇게 늘어놓으니 모두의 사인이 역시 전혀 다르네.

(【빛나는 궤적 너머로】키자키 렌) 하나같이 자잘하잖아. 이몸의 사인이 최강이다! 크하하!

(【색이 넘치는 메모리】카구라 레이) 각자의 개성이 나와 있어서 재미있군. 모든 팬들도 기뻐해 주겠지.

 

(【뜨거운 마음을 걸고】오카무라 나오) 5, 6, 7, 8…! 해냈다! 아까보다 잘 된 느낌이 들어요…!

(【색이 넘치는 메모리】카구라 레이) 아아, 처음보다 현격히 좋아졌다고 생각한다. 연습의 성과가 나오는군.

(【빛나는 궤적 너머로】키자키 렌) 이몸과 비교하면 아직이다. …뭐, 근성은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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