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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4.2~4.9

 

 

-1화. 달콤한 향에 둘러싸여

 

 

2

 

 

아키야마 하야토 : 드디어 왔어, 캐나다!

오카무라 나오 : 에헤헤, 일본과는 풍경이 전혀 다르네요! 안쪽에는 높은 산도 많이 있고…

카구라 레이 : 아아. 이 광대한 토지에서 라이브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지금부터 기대된다.

우즈키 마키오 : 캐나다의 모든 팬도 열광해주면 좋겠네. …잠깐, 하야토 군. 왜 그래? 눈이 울먹이는 것 같은…

아키야마 하야토 : 우우… 우리들도 드디어 해외에서 라이브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갑자기 욱해져서.

평소 이상으로 기합을 넣어야겠지! 315 프로덕션의 아이돌로서 멋진 모습을 보여줘야지!

오카무라 나오 : 그, 그렇죠! 이번 라이브도 많은 사람이 와 주는 것 같고.

카구라 레이 : 아아. 우리들이 지금 있는 이 '메이플 시럽 페스티벌'의 회장 안에서 개최되는 것 같으니 말이다.

우즈키 마키오 : 아까부터 달콤한 향이 가득해! 현지의 메이플 시럽도 빨리 맛보고 싶은걸~

아키야마 하야토 : 하하, 일본을 출발하기 전부터 뭘 먹을까 하는걸 메모해뒀으니 말이지!

오카무라 나오 : 마키오 군, 즐거워 보이네요. 나도 본받아야지…

카구라 레이 : 본받아?

오카무라 나오 : 앗, 네…! 저, 비행기 타기 전부터 계속 긴장해서… 그… 우리들을 모르는 사람도 많이 보러 온다고 생각하면 기쁘긴 한데… 우우

카구라 레이 : 그렇군. 확실히 그 마음은 모르는 것도 아니다만… 우리들의 마음은 노래와 댄스를 통해 전해질 것이다.

아키야마 하야토 : 레이 씨 말대로야! 이 나라의 모두를 향해 우리들의 노래를 전력으로 전하자구!

우즈키 마키오 : 응응. 그리고 케이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서로 알기 쉬운 것처럼 메이플 시럽을 사랑하는 나라의 사람이라면 분명 서로 알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카구라 레이 : 우즈키 씨… 그건 설득력이 있는 것 같기도, 없는 것 같기도…

아키야마 하야토 : 하핫, 마키오답네! 뭐, 긴장하는 마음은 나도 모르는 건 아니지만… 다들 이렇게 말하니까 분명 괜찮을거야!

오카무라 나오 : 여러분… 그런가, 그렇군요! 에헤헤, 감사합니다!

카구라 레이 : 후후, 미소가 돌아왔군. 하지만… 라이브를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더 자세히 이 나라에 대해 알 필요가 있을 것 같다.

특히 명물인 메이플 시럽은 실제로 맛보는게 좋겠지. 그렇게 되면…

아키야마 하야토 : 이 페스티벌의 노점을 돌아보는 것이 좋겠네! 그러면 당장… …어, 프로듀서 무슨 일이야?

우즈키 마키오 : 메이플 시럽을 처음부터 배우는 좋은 방법이 있다…? 그거 혹시…!

오카무라 나오 : 와아…! 함께 메이플 시럽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는 거군요!

우즈키 마키오 : 저기, 만든 시럽은 가지고 돌아갈 수 있나요!? 돌아가서 소이치로 씨에게 그걸 써서 케이크 만들어 달라고 하고 싶어요…!

아키야마 하야토 : 하핫. 뭔가 마키오를 보고 있으면 하루나를 떠올린다니까~

카구라 레이 : 우즈키 씨의 케이크를 향한 정열은 굉장하군요. 츠즈키 씨도 그 절반이라도 좋으니까 음식에 흥미를 가져줬으면 합니다만…

(…제대로 식사를 하고 있긴 한 것인가. 괜찮다고는 말했지만… 걱정이군)

오카무라 나오 : 부, 분명 괜찮을거예요! 케이 씨, 독일에서 라이브도 성공했으니까.

아키야마 하야토 : 맞아! 게다가 분명 레이 씨가 어떤 라이브를 할지 기대하고 있는게 아닐까.

카구라 레이 : …후후, 그것도 그렇군요. 그렇다면 더욱 마음을 다잡고 라이브에 집중해야겠군.

우즈키 마키오 : 응! 넷이서 힘을 합쳐 캐나다의 모두에게 최고의 라이브를 전하자!

 

 

-2화. 친구가 되자

 

3인 : '슈가 쉑'?

우즈키 마키오 : 단풍… 영어라면 메이플이지. 그 수액을 끓여서 메이플 시럽을 만드는 오두막 얘기야.

아키야마 하야토 : 그렇구나! 그러면 이제부터 이 마차를 타고 우리가 거기에 가는 거네!

카구라 레이 : 그런 것 같습니다. 설마 마차로 이동하게 되다니… 후후, 기쁘군.

아키야마 하야토 : 와, 말이 꼬리를 흔들고 있어! 기뻐하는 건가?

우즈키 마키오 : 응, 그럴지도. 레이 군, 말을 좋아한다고 비행기에서 말했으니 다루는게 익숙한게 아닐까.

오카무라 나오 : 그랬군요. 굉장해…

아키야마 하야토 : 나오도 신경쓰여? 그러면 모처럼 기회니까 더 가까이서 보고 와!

오카무라 나오 : 에… 그, 그래도, 그렇네요. 가까이서 보는 정도라면… 괜찮을까

 

오카무라 나오 : (와앗! 말님, 설마 째려보는건가…? …아냐, 분명 괜찮을거야. 전에 책에서 읽은대로 하면…)

말님, 괜찮으면 저랑 친하게 지내실래요…?

카구라 레이 : 훗, 오카무라는 말을 대하는게 능숙하군. 이 아이도 꼬리를 흔들고 있다구.

오카무라 나오 : …와, 정말이다! 에헤헤, 굉장히 기뻐요…!

저, '동물은 겁쟁이니까 조용히 상냥하게 다가가면 된다'고 책에서 읽은 적이 있어요. 그러니까 제가 무서워하면 말님도 한층 더 무서워하지 않을까 싶어서… 용기를 내서 친해지자고 말해서 다행이예요…!

카구라 레이 : 아아, 동물은 사람 마음에 민감하니까 말이다. 친해지고 싶다는 오카무라의 마음이 분명 말에게도 전해졌겠지.

아키야마 하야토 : 어~이, 둘 다! 마차 준비가 다 됐대! 슬슬 가자!

카구라 레이 : 아키야마 씨가 부르는군. 마차에 타자.

오카무라 나오 : …말님. 우리들을 슈가 쉑까지 잘 부탁해요!

 

 

-3화. 시럽의 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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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무라 나오 : 와아, 오두막에서 달콤한 냄새가 나요! 메이플 시럽 만들기, 기대된다~

우즈키 마키오 : 나도 그래! 얼마 전에 먹은 메이플 케이크와 같은 향이 나고 있고… 하아, 케이크에 둘러싸인 듯한 기분…!

아키야마 하야토 : 하핫, 둘 다 너무 넋을 잃었잖아! 먼저 단풍나무 수액을 채취하는 것부터라구.

우즈키 마키오 : 물론, 그건 맡겨 두라구! 그러니까… 이 나무 줄기에 걸려있는 바구니에 들어 있지?

카구라 레이 : 네. 저도 갓 채취한 것은 처음 봅니다만…

오카무라 나오 : 투명한 물 같네요. 살짝 달콤한 향은 나지만…

아키야마 하야토 : 이 수액을 끓이면 메이플 시럽이 되는거지? 뭔가 상상이 잘 가지 않는데.

우즈키 마키오 : 후후, 신기하지. 덧붙여 이 수액은 '메이플 워터'라고 부르는 모양이야. 영양이 풍부해서 굉장히 몸에 좋대. 소이치로 씨가 혹시 기회가 되면 시음해보면 좋다고 말했어.

아키야마 하야토 : 헤에, 그렇구나! 마셔 봐도 된다고 프로듀서도 말했고… 그렇다면 함께 마셔 보자!

카구라 레이 : (…이걸 마시면 츠즈키 씨도 제대로 영양을 섭취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혹시 가지고 돌아갈 수 있다면 츠즈키 씨에게 줄 선물은 이것으로 하자)

오카무라 나오 : 괴, 굉장해…! 확실히 메이플 시럽의 맛이 나요!

카구라 레이 : 아아, 첫 맛은 산뜻하지만 명확한 풍미도 있다. 이건 메이플 시럽의 완성도 기대되는군.

우즈키 마키오 : 후후, 함께 만드는 메이플 시럽이구나아… …그래! 만든다는 말에 떠올랐는데 혹시 허가받으면 우리끼리 만든 메이플 시럽을 써서 디저트 만들지 않을래? 저 슈가 쉑, 키친도 있는 것 같고… 메이플 시럽을 많이 만든다면 남김없이 쓰고 싶어서!

오카무라 나오 : 와아, 멋지네요…! 저는 괜찮다고 생각해요!

카구라 레이 : 아직 시간도 있는 것 같으니… 그렇군요, 저도 찬성입니다.

아키야마 하야토 : 나도 찬성! 그럼 먼저 프로듀서에게 만들어도 되는지 물어 보자!

 

 

-4화. 한 입 먹으면

 

아키야마 하야토 : 메이플 시럽, 완성이야! …다들 먹을 준비는 됐어?

오카무라 나오 : 네! 두, 두근두근거리네요. 혹시 실패했으면 어쩌지…

우즈키 마키오 : 괜찮아. 당연히 맛있을거야! 우리들의 메이플 워터를 향한 마음이 모여 있으니까!

카구라 레이 : 뭔가 상당히 거창한 이야기가 된 것 같은…

아키야마 하야토 : 아하하! 좋아, 그러면 다들 함께…!

전원 : 마, 맛있어…!!

우즈키 마키오 : 이것이야말로 캐나다의 달콤한 보석이네!

아키야마 하야토 : 응! 얼마든지 먹을 수 있겠어! 열심히 만든 보람이 있는걸!

카구라 레이 : 확실히 단 맛이 부드러우면서도 깊은 맛이… …응?

오카무라 나오 : 아…! 주변 사람들이 이 쪽을 보고 웃고 있어… 너, 너무 소란스럽게 했나.

아키야마 하야토 : 뭐!? 아, 정말이다…! 죄송합니다!

(우우, 텐션이 너무 높았어… 방금 것은 조금 어린애같았겠지. 캐나다까지 왔으니 더 차분하게,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주면 안 되는데…!)

우즈키 마키오 : 맛있었으니 그만 들떠버렸어. 나도 다음부터는 조심해야지…! 그나저나… 후후. 설마 이 메이플 시럽을 써서 정말로 과자를 만들 수 있게 되다니 말야.

허가해준 감사의 마음도 담아서, 만들거면 슈가 쉑의 직원분들 몫도 만들고 싶은데~

오카무라 나오 : 그렇군요! 메이플 시럽 만들기도 이것저것 도와주셨으니… …그런데 무엇을 만들지 아직 정하지 않았죠…?

우즈키 마키오 : 응. 나는 메이플 시럽을 쓴 케이크가 좋아! 나오 군은 어떤 과자가 좋다고 생각해?

오카무라 나오 : 어, 저, 저 말인가요? 으~음… 일본스러운 것이 들어가면 좋을지도. 팥을 쓰는 것은 어떨까요…?

아키야마 하야토 : 팥이라~, 확실히 일본스러울지도. 나는 반짝반짝하고 멋있는 과자를 만들고 싶어!

카구라 레이 : 머, 멋있는 과자입니까. 하나같이 재미있는 제안이기는 합니다만…

(다들 방향성이 제각각이군. 어떻게든 정리하면 좋겠… 응?)

저 책상 위에 있는 것은…

 

 

-5화. 있는 그대로의 매력

 

카구라 레이 :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우즈키 마키오 : 레이 군, 직원분과 무슨 얘기를… …아! 이거, 메이플 태피?

카구라 레이 : 네, 그렇게 말했습니다. 우즈키 씨는 이 과자를 아시는군요.

우즈키 마키오 : 책에서 읽은 적이 있어. 눈 위에 메이플 시럽을 부어서 굳힌 거였지. 캔디처럼 핥으면서 먹는, 캐나다의 전통적인 과자라고 써져 있었는데… 실물을 보게 되다니…!

아키야마 하야토 : 헤~! 나 처음 알았어. 것보다…

레이 씨, 영어 말할 수 있군요! 멋있다아…! 뭔가 인기 많겠다!

오카무라 나오 : 저도 굉장히 동경하게 돼요…! 해외 분들과 이야기할 수 있다니 즐거울 것 같아요!

카구라 레이 : 어…? 그, 그렇게 반짝반짝한 눈으로 보지 마… …아, 크흠. 직원의 말에 따르면 건너편에 제작체험 코너가 있는 것 같습니다. 거기서 메이플 태피를 맛볼 수 있다거나.

우즈키 마키오 : 그렇구나! 그러면 당장 가 보자!

 

아키야마 하야토 : 이 눈 위에 있는 메이플 시럽을 나무 주걱으로 모아서, 엇차… 좋아, 완성!

오카무라 나오 : 우물우물… 와아, 얼음이 셖여서 사각사각거려…!

카구라 레이 : 메이플 시럽의 소박한 맛이 살아있군. …어, 우즈키 씨?

우즈키 마키오 : 나, 감동했어…! 워터에 시럽, 태피… 하나같이 심플한데 전부 맛있는거야! 케이크에 쓰는 것도 좋지만 그대로라도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할까…! 후후, 메이플 그 자체의 매력을 알게 된 기분이 들어!

오카무라 나오 : 아, 그거… 알 것 같아요! 저, 메이플이 더 좋아졌어요!

아키야마 하야토 : (…그렇구나. 모처럼 해외 라이브니까 더 긴장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있는 그대로의 나를 봐 주지 않으면 의미가 없을지도)

오카무라 나오 : …앗, 프로듀서 씨가 추가로 메이플 시럽을 가져 온 모양이예요.

아키야마 하야토 : 아, 진짜다! 좋~아, 배가 가득 찰 때까지 먹을거야~!

 

 

-6화. 미소의 디저트

 

아키야마 하야토 : 아~ 맛있었다! 중독될 것 같아서… 어라? 하하, 주변 애들도 메이플 태피에 푹 빠진 것 같네.

우즈키 마키오 : 정말이다. 다들 좋은 미소야.

카구라 레이 : 네. 우리들의 라이브에서도 찾아 온 모든 관객을 이런 식으로 미소짓게 하고 싶습니다.

오카무라 나오 : 미소… 그렇군요! 그러기 위해서라도 역시, 힘내… 앗

 

카구라 레이 : 아아, 동물은 사람 마음에 민감하니까 말이다. 친해지고 싶다는 오카무라의 마음이 분명 말에게도 전해졌겠지.

 

아키야마 하야토 : 나오, 왜 그래?

오카무라 나오 : 앗, 죄송합니다…! 말님을 봤을 때를 떠올려서…

우즈키 마키오 : 말이라니… 그 마차 탑승장 때 있었던?

오카무라 나오 : 네…! 그 때 실감했어요. 제 마음은 상대의 마음에도 전해진다고. 그러니까 초조하거나 긴장하기보다는 더 즐기고 싶다거나 모두와 미소짓자거나… 그렇게 생각하는 편이 분명 좋겠죠…!

카구라 레이 : …후후, 그렇군. 마음을 담은 노래와 퍼포먼스는 반드시 상대의 마음에도 전해지지.

우즈키 마키오 : 응, 나도 그렇게 생각해. 모두 함께 즐거운 마음을 나누고 싶으니까 우리들이 진심으로 즐겨야지!

아키야마 하야토 : 그렇지! 우리들은 우리들답게 전력으로 즐기자구! 그나저나… 방금 이야기를 듣고 나서 다시 생각했는데, 레이 씨는 정말로 주변 사람을 소중하게 생각하는구나!

카구라 레이 : 제가…? 직접 그렇게 말하시면 뭔가 쑥스럽습니다만…

(…하지만, 확실히 츠즈키 씨를 시작으로 주변 사람들을 생각할 시간이 많아졌군. 아이돌이 되기 전에는 주변 사람들을 의심하기만 했는데… 행복한 일이다.)

오카무라 나오 : 에헤헤. 레이 군, 메이플 태피를 먹을 때처럼 미소짓고 있어요.

카구라 레이 : 그, 그런가? 그래도… 메이플 태피가 모두를 미소짓게 한 것은 사실이군.

우즈키 마키오 : 후후. 그러면 만들 과자는 메이플 태피로 할래? 이것 덕분에 다들 미소짓는 라이브로 하자고 다시 생각했으니… 게다가 나도 아직 충분히 먹지 않았거든!

아키야마 하야토 : 하핫. 뭔가 인연의 증거같은 느낌일지도! 다들 좋다면 당장 만들자!

 

 

-7화. 두근두근한 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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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무라 나오 : 드디어 라이브 공연이네요…! 역시 조금 긴장해버리긴 하는데… 그래도 즐거운 마음 쪽이 가득해요!

아키야마 하야토 : 모두가 만든 메이플 태피도 기뻐해줬어! 나도 긴장하기…는 하지만 오늘 라이브도 반드시 기뻐해 줄거야!

우즈키 마키오 : 후후. 설마 해외 사람에게 자기 나라의 디저트를 선물하다니… 하고 슈가 쉑 사람들 놀랐지.

카구라 레이 : 네. 그 후에도 웃으며 먹어줬으니… 메이플 시럽이 언어의 벽을 깼군요.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다음에는 우리들 스스로가 벽을 깨야겠죠. 아키야마 씨, 함께 정한 그 구호를.

아키야마 하야토 : 다들 미소로, 최고의 라이브를 만들자! 메이플~…?

전원 : 태피~~~!!

 

 

5

 

 

 

아키야마 하야토 : 《캐나다의 여러분, 안녕! 갑작스럽지만 먼저 첫 곡 갈거야~!》

(첫 곡이기도 하니 우리들이 각각 어떤 아이돌인지를 모두에게 전하고 싶은걸. 맞아! 밴드 편성이 아니니까 기타는 가지고 있지 않지만, 이거라면…!)

내 에어기타로 최고의 사운드를 연주해 주지~!

오카무라 나오 : 와아, 손님들이 열광하고 있어…! 다들 박수치고 있어요!

아키야마 하야토 : 헤헷, 내 기타에 답해줘서 쌩큐! 다음은 나오 차례야!

오카무라 나오 : 네! 《…캐나다의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 두근두근거리는 마음, 더 확실하게 모두에게 전하고 싶어. 맛있는 메이플 시럽을 먹은 그 때의 즐거운 마음을 떠올려서…)

여러분도 높은 단풍나무에 닿을 정도로 많이 점프해 주세요!

오카무라 나오 : 하핫, 나오와 함께 다들 뛰어주잖아! 좋~아, 전원이서 세션이다~!!

카구라 레이 : 둘 다 분위기가 뜨겁군. 우리들도 질 수 없지… 우즈키 씨, 준비는 됐습니까?

우즈키 마키오 : 물론이야! 메이플 시럽을 향한 감사와 감동을, 전력으로 전할거야!

카구라 레이 : 후후, 의욕도 충분한 것 같군요. 여러분과 함께 즐기시죠!

 

 

-8화. 단풍잎에 맹세코

 

카구라 레이 : 《다시 한 번, 안녕. 여러분을 만날 이 날을, 나는 계속 기대하고 있었다. 풍요로운 자연에 둘러싸인 이 캐나다에서 라이브를 할 수 있는 것을 굉장히 기쁘게 생각한다.》

우즈키 마키오 : 《이 나라를 알아가는 동안 우리들은 메이플이 정말 좋아졌어요! 메이플을 사아하는 여러분이 기뻐해줄 수 있는 멋진 시간을 전해드립니다!》

(이 라이브에서 어떻게 하면 케이크의 근사함을 전할 수 있을까 생각해 봤지만… 소재를 활용하는 방법이 이것저것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분명 다양한 전달법이 있을 것! 먼저 레이 군에게 배운 영어로…!)

《여러분~! 메이플 좋아해요~? 저도 메이플이 정말 좋아요! 하지만 저, 케이크도 정말 좋아하니…까 여러분과 함께 메이플 케이크 앤 리스펀스를 하게 해 주세요! 갑니다~》

카구라 레이 : (…후후, 굉장하군. 'cake'나 'sweet'같은 환성이 들려온다. 우즈키 씨의 케이크를 사랑하는 마음은 확실히 전해지고 있군)

우즈키 마키오 : 《후후, 감사합니다! 혹시 추천하는 메이플 케이크가 있다면 꼭 저에게 알려주세요!》

카구라 레이 : (다음은 내 차례다. 지금의 이 마음을 노랫소리에 담아서…!)

오카무라 나오 : 굉장한 환성이네요…! 단풍나무까지 둥실둥실 흔들려서 함께 노래해주는 것 같아요!

우즈키 마키오 : 게다가 공연장 가득히 퍼지는 메이플 시럽의 달~콤한 냄새… 후후, 표정이 풀어진다구.

아키야마 하야토 : 이런 라이브, 캐나다에서밖에 할 수 없지! 모두들도 우리들도 메이플도 최고야! 더욱 더 날뛰어 보자구~!!

카구라 레이 : (…역시, 좋은 것이군. 마음을 담은 것이 전해진다는 것은. 지금은 아이돌이지만… 이 감각은 바이올리니스트였던 때와 다르지 않아. 음을 통해 공명하는 즐거움을 더욱 많은 사람과 나누고 싶어…!)

《자, 모두 함께 노래하자!》

 

 

6

 

 

 

우즈키 마키오 : 저, 정말 이거 전부 받아도 되나요!?

카구라 레이 : 굉장하군요. 메이플 시럽을 쓴 디저트 모음이라니… …응? 단풍잎 모양을 한 키홀더도 있군.

아키야마 하야토 : 프로듀서가 말하기로는 라이브를 즐기게 해 준 답례라며 공연장 스탭이 줬다고 했는데… 그 말이 무엇보다 기뻐…! 우리들의 마음, 제대로 전해진거지!

오카무라 나오 : 네…! 에헤헤, 자신의 두근두근거리는 마음이 모두에게 전해지는 것이 이렇게 즐거운 일이었군요…!

아키야마 하야토 : 응! 그래도 굉장히 즐거웠던 만큼 끝났다고 생각하니까 조금 쓸쓸해질지도…

우즈키 마키오 : 아하하, 그런 표정 짓지 마! 게다가… 이게 끝일 리가 없지 않을까?

우리들은 아이돌이니까! 언젠가 또 여기로 돌아오자!

오카무라 나오 : 언젠가 또… …그렇군요. 여기에서 또 모두와 라이브할 수 있도록, 저 앞으로도 열심히 할게요!

카구라 레이 : 아아. 그 때는 분명 지금과는 또 다른 풍경을 볼 수 있겠지.

아키야마 하야토 : 그런가… 그렇구나! 헤헤, 벌써부터 기대되기 시작했어! 이 단풍잎에 맹세코, 다음 일도 힘낼거야~!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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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한마디>

 

(각전) 이것이 메이플 워터인가! 은은한 단 맛이 딱 좋군. …이 나라 사람들의 미소의 샘을 나누어 받았다. 나도 모두를 미소짓게 하도록 힘내야겠지.

(각후) 아아, 사람들의 많은 성원이 들린다… 캐나다에 담은 마음이 전해진 것일까? 이 나라가 준 달고 아름다운 하모니를… 나는 결코 잊을 수 없겠지.

 

<마이데스크 대사>

 

츠즈키 씨에게 빨리 여행 이야기를 하고 싶군. 졸지 않고 들어줄 것인가.

 

(【감미로운 기쁨】카구라 레이) 창가 자리로 오겠어? 여기에서 하늘을 바라보면 조금은 긴장도 풀리겠지.

(【단풍과 내딛다】오카무라 나오) 고, 고맙습니다…! 비행기에서의 풍경… 굉장히 예쁘네요.

 

(【감미로운 기쁨】카구라 레이) 저건… 다람쥐인가. 단풍 수액을 핥는 것 같다. 귀엽군.

(【계속 사랑받는 맛】우즈키 마키오) 인간만이 아니라 동물한테도 사랑받는구나. 메이플은 대단해.

 

(【살살 녹는 미소】아키야마 하야토) 그러고보니… 영어로 말하면 인기 있을거라고 책에도 적혀 있었지

(【감미로운 기쁨】카구라 레이) 책… 이전에 그런 내용이 적힌 책을 사무소에서 주운 것 같은…

 

(【계속 사랑받는 맛】우즈키 마키오) 메이플 향수… 언제나 메이플 케이크를 먹는 기분이 될 것 같네.

(【감미로운 기쁨】카구라 레이) 후후, 그렇군요. 저는 그 옆에 있는 핸드크림이 신경쓰입니다.

(【살살 녹는 미소】아키야마 하야토) 좋은 향이 나는 사람이라니, 인기 많겠다…! 나도 뭐라도 발라 볼까?

 

(【계속 사랑받는 맛】우즈키 마키오) 게임하자! 순서대로 케이크를 좋아하는 부분을 얘기하는거야. 하나~둘!

(【단풍과 내딛다】오카무라 나오) 포, 폭신폭신한 스펀지! 후, 말했다… 다음은 레이 군 차례예요.

(【감미로운 기쁨】카구라 레이) 어… 저, 적당히 단 생크림! …이걸로 괜찮은가…?

 

(【단풍과 내딛다】오카무라 나오) 단풍잎 키홀더, 어디에 달지 망설여져요.

(【살살 녹는 미소】아키야마 하야토) 나는 튜너 케이스에 달 생각! 볼 때마다 기합도 들어갈 것 같으니까.

(【감미로운 기쁨】카구라 레이) 괜찮네요. 근사한 추억의 물건이다. 나도 가까운 곳에 달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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