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ER MEETING 315 SP@RKLING TIME WITH ALL!!!

2019.3.15~17

 

연관된 카드 : (소샤게) 【SP@RKLING TIME】

 

 

<사연이 있어 아일랜드! 3일째>

 

카부토 다이고 : 호오~ 도착이여 도착! 음~ 공기가 맛있는게 좋은 장소잖여!

이세야 시키 : 최고의 풍경이라 하이퍼 텐션 올랐슴다!

아쿠노 히데오 : 바다와 산의 은혜를 받았는걸~ 벌써부터 밥이 기대되잖아!

타이가 타케루 : 여기가 315도인가. 여기라면 트레이닝도 할 수 있겠다.

마이타 루이 : 미스터들~ Hurry up! 빨리 빨리!

야마시타 지로 : 아 예예~ 루이는 건강하네~

쿠즈노하 아메히코 : 폭풍이 왔다고 해서 걱정했다만 괜한 걱정이었나보군.

키타무라 소라 : 이것저것 큰일이었지만 말야~

시노노메 소이치로 : 키타무라 씨와 텐도 씨네는 1일째에도 참가하셨죠. 무슨 일 있었나요?

텐도 테루 : 아! 이것저것 있었지만… 최고로 재밌었다구!

시노노메 소이치로 : 이것저것…?

와타나베 미노리 : 하하, 마지막 날도 기대가 되는데.

후유미 쥰 : 나츠키, 갑자기 멈춰서다니, 무슨 일 있어?

사카키 나츠키 : …모두와 여행… 재밌겠다고, 생각해서…

후유미 쥰 : 그렇지.

하나무라 쇼마 : 자자, 다들, 빨리 토우마 쨩 일행과 합류하자!

아카이 스자쿠 : 료칸은 이 쪽이라구! 냐코, 가자!

아오이 쿄스케 : 출발~! 인데 어라? 케이 씨 안 가?

츠즈키 케이 : 나는 나중에 갈게. 이 파도 소리를 마음껏 즐기고 싶어.

…? 시키 씨, 왜 내 손을 잡는 거니?

이세야 시키 : 레잇치에게 '여차할 때는 츠즈키 씨를 부탁합니다' 라고 확실히 부탁받았으니까!

자, 가자구요, 케잇치!

츠즈키 케이 : 레이 씨, 잘 아는구나. 따라갈게.

 

키요스미 쿠로 : 다른 분들, 아직인 걸까요.

카미야 유키히로 : 다들 길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말이지~

아마가세 토우마 : 뭐, 그건 괜찮을 거라고 생각함다만…

어, 호랑이도 제 말 하면… 어~이!

텐도 테루 : 어, 토우마네다, 어~이!

카부토 다이고 : 다들~! 그리고 보스! 건강해 보여서 다행이잖여!

이세야 시키 : 자 그러면 안녕하세여~! 으악, 뭔가 컬러풀한 료칸임다…

혹시 여기서 묵고 있슴까?

카미야 유키히로 : 맞아. 그 이름도 무려 '이몸최강 바다의 집'이야.

이세야 시키 : ?

사카키 나츠키 : 이몸최강, 바다의 집…?

아쿠노 히데오 : 헤, 헤에… 특이한… 이름이네.

아마가세 토우마 : 어제… 모두가 아이디어를 내서, 최종적으로는 프로듀서가 정했어! 프로듀서가!

마이타 루이 : Wow! Nice name이네!

야마시타 지로 : 나이스인가… 뭐 개성적이라 괜찮다고는 생각해도…

타이가 타케루 : 그 바보… 센스가 전혀 없어.

쿠즈노하 아메히코 : 후… 코론… 바다 스위치가 들어갔냐.

키타무라 소라 : 숙박시설인데 바다의 집이구나~ 잘 모르겠어~

와타나베 미노리 : 명명만이 아니야, 얼마 전 폭풍 때문에 이것저것 못 쓰게 됐으니까 물이나 불, 식량을 모두와 확보하기도 했고, 료칸의 수리를 하기도 했어.

시노노메 소이치로 : 그랬습니까… 그건 큰일이었군요.

하나무라 쇼마 : 아하하, 그렇지. 하지만 그 이상으로 추억이 됐어.

키요스미 쿠로 : 그렇습니다. 이런 경험, 좀처럼 하기 어려우니까요.

키타무라 소라 : 이번 이틀간, 잔뜩 몸을 움직였으니까 오늘이야말로 느긋하게 즐기면 좋겠네~

사이토 사장 : 여러분~ 잘 오셨습니다!

야마무라 켄 : 저는 이 료칸의 안주인, 켄코라 합니다. 그리고 이 쪽은…

사이토 사장 : 오너인 사토입니다! 잘 부탁합니다! 핫핫하!

이세야 시키 : 텐션 메가MAX한 직원님이네요. 헤헤.

타이가 타케루 : 갑자기 나와서 놀랐어.

사이토 사장 : 여러분 덕분에 이 료칸은 완전히 되살아났습니다! 정말로 감사하고 있습니다!

야마무라 켄 : 실은… 어제 료칸을 수리하던 중에, 이 료칸에 대대로 전해지는 보물지도가 나왔어요.

야마시타 지로 : 에?

야마무라 켄 : 그래서! 2일간의 답례로 여러분께 드립니다!

야마시타 지로 : 에??

야마무라 켄 : 부디 여러분끼리 보물찾기를 해 보세요!

야마시타 지로 : 에??? 보물!? 금은보화? 일확천금!?

아카이 스자쿠 : 오오오오! 뜨거워졌다구! 반드시 찾아낼 거라구! 버~닝!!

야마시타 지로 : 그렇고말고. 보ㅁ, 돈을 위해서라면 아저씨 열심히 할 거라구, 버~닝!

쿠즈노하 아메히코 : 아까와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군.

마이타 루이 : 미스터 야마시타가 좋아하는 것에 대한 정열은 fablous니까 말야! 나도 burning 할 거야!

카부토 다이고 : 아하하, 보물찾기라~ 재밌을 것 같은디!

아오이 쿄스케 : 보물이구나~ 구체적으로는 뭐가 있을까.

이세야 시키 : 그야 이~~~~만큼 커다랗고 반짝반짝하고 엄청난 게 아니겠슴까! 그렇져, 쥰치, 나츠킷치!

후유미 쥰 : 하아…

사카키 나츠키 : 시키라면, 엄청난 거, 찾을 수 있을 것 같네…

후유미 쥰 : 시키 군, 조금 진정하세요.

시노노메 소이치로 : 츠즈키 씨는 뭐라고 생각하세요?

츠즈키 케이 : 나는… 음악에 대한 것이 좋은걸. 생각해보면 나에게 있어서 이 섬 자체가 보물이야.

자연이 만들어내는 즉흥곡, 계속 듣고 싶어.

쿠즈노하 아메히코 : 뭐가 됐건 기대는 되는군.

아쿠노 히데오 : 아아. 어린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서 두근두근하다구.

와타나베 미노리 : 그러면 바로 보물지도를 봐 볼까.

하나무라 쇼마 : 그렇지. 어라? 이 지도… 표시가 3개 돼 있구나. 어떻게 된 거지?

키요스미 쿠로 : 아래쪽에 작게 주석이 있네요. 이 중 어딘가에 전설의 마이크를 숨겼다고 합니다.

아카이 스자쿠 : 전설! 뭔가 엄청날 것 같다구!

아마가세 토우마 : 전설의 마이크! 그걸 손에 넣으면 톱 아이돌에 또 한 걸음 가까워질 것 같잖아!

야마시타 지로 : 돈이 아니구나…

그래도, 톱 아이돌이 되면 돈이 왕창 들어온다는 거잖아!

아오이 쿄스케 : 지로 선생님, 진심이야…

타이가 타케루 : 한다면 나도 전력으로 하겠어.

키타무라 소라 : 다들 의욕이 넘치는구나~ 나도 열심히 할까~

텐도 테루 : 톱 아이돌을 노리는 우리들이 안 할 이유는 없잖아!

좋아, 모두 나뉘어서 보물찾기를 하자구. 물론, 프로듀서도 함께 말야!

아마가세 토우마 : 기합 넣고 가자구! 프로듀서도, 다들! 함께 외쳐 줘!

아마가세 토우마&텐도 테루 : We are~

전원 : 315~!

 

야마무라 켄 : 드디어 직원 여행, 다시 말해 합숙 최종일.

아이돌 여러분은 의욕으로 넘쳐나는군요, 사장님!

사이토 사장 : 음! 계속해서 그들과 프로듀서의 씩씩한 모습을 지켜보도록 하지! 패~션!

 

 

텐도 테루 : 우리들은 섬 서쪽을 조사하기로 했는데… 설마 동굴이 있다니, 놀랐다구!

와타나베 미노리 : 바다, 산, 언덕, 강, 그리고 동굴! 대자연의 욕심쟁이 세트라는 거네!

타이가 타케루 : 안쪽은… 조금 어두운 것 같은데. 어떻게 하지? 들어가 볼까?

아마가세 토우마 : 들어가고 싶은 마음은 가득한데… 어둠 속에 뛰어드는 건 말이지…

아카이 스자쿠 : 이렇게 어두우면 냐코를 잃어버릴 것 같다구.

텐도 테루 : 어, 지금 상황, 사쿠라바와 츠바사와 얼마 전에 본 호러 영화랑 시츄에이션이 비슷한 것 같은데!

이세야 시키 : 호러 영화~? 궁금하지, 만 뒷부분은 노 쌩큐임다.

텐도 테루 : 부스럭부스럭하고 소리가 나는 풀숲을 헤쳐나오면 말야, 갑자기… (전화벨소리)

이세야 시키 : 악!

텐도 테루 : 어억! 저, 전화냐… 여보세요.

사쿠라바 카오루(전화) : 나다.

텐도 테루 : 하필이면 사쿠라바냐.

사쿠라바 카오루(전화) : ? 무슨 뜻이지.

텐도 테루 : 어? 아무 것도 아냐.

카부토 다이고 : 뭐여, 카오루 선생이여? 테루, 스피커로 해 줘!

텐도 테루 : 오, 그렇지. 이것으로 됐지. 그래서 사쿠라바, 갑자기 무슨 일인데?

아키즈키 료(전화) : 이어서 제가 설명할게요!

다이고 군, 여행 가기 전에 준 가방, 잘 가지고 있어?

카부토 다이고 : 오~ 료도 있구먼! 가방이라면 곁에서 떼지 않고 가지고 있제!

아키즈키 료(전화) : 다행이야! 그 안에 이것저것 도구가 들어 있으니까, 마음껏 써! 동굴탐험, 힘내!

카부토 다이고 : 오~! 그건 고맙잖여!

타이가 타케루 : 하지만, 어떻게 동굴에 대해 알고 있는 거지?

아키즈키 료(전화) : 갸오오오옹! 아차…

와타나베 미노리 : 료 군? 무슨 일 있어?

사쿠라바 카오루(전화) : 내, 내가 예언했다!

이세야 시키 : 예, 예언임까?

사쿠라바 카오루(전화) : 아, 그래. 텐도의 행동 패턴은 단순하다.

텐도 테루 : 하?

사쿠라바 카오루(전화) : 나한테 걸리면 10수 앞까지 읽을 수 있다.

이세야 시키 : 그렇군여!

아키즈키 료(전화) : 그, 그런 뜻이예요! 여러분, 다치지 않도록 조심해요!

아마가세 토우마 : 아… 쌩큐!

사쿠라바 카오루(전화) : 많이 폐끼치지나 마라, 텐도.

텐도 테루 : 억! (전화 끊김) 왜 폐끼치는게 전제냐고! 하여간 아무튼 말이 많아.

타이가 타케루 : 동굴에서 쓸 수 있는 것은 뭔가 있어?

카부토 다이고 : 어… 쓸 수 있는 것… 어? 어! 펜라이트가 있네! 이거라면 조명이 될지도?

아마가세 토우마 : 오, 어때? (펜라이트 조명 켬) 오~ 괜찮은 것 같네! 그러면 가자!

텐도 테루 : 아아!

아카이 스자쿠 : 아무래도 외길같은데 말야. 어디까지 가면 되는 거지?

타이가 타케루 : 보물이니까… 안쪽 아닐까.

카부토 다이고 : 그렇제~ 게임에서도 중요한 아이템은 가장 안쪽에 있는 마물이 가지고 있는겨!

이세야 시키 : 마물!? 여, 여, 여기에는 없겠져!? 곰이라거나 사자같은거…

와타나베 미노리 : 없을 거라고 생각하고, 여차하면 내가 어떻게든 할게.

아카이 스자쿠 : 아무튼 가 보자구!

타이가 타케루 : 아아.

 

타이가 타케루 : 아, 저기… 안쪽에 그러하다는 식으로 보물상자가 있어.

아마가세 토우마 : 어어, 진짜다! 가 보자! 어? 아, 안 돼 안 돼!

카부토 다이고 : (펜라이트를 흔들면서) 으아, 아아아아, 아~

타이가 타케루 : 펜라이트가 꺼질 것 같아.

이세야 시키 : 에~? 지금 꺼지면 메가MAX 위험하다구여!

와타나베 미노리 : 여기서 꺼지면 깜깜해서 아무 것도 보이지 않겠네.

아카이 스자쿠 : 어떻게 하냐고! 어떻게 안 돼? 프로듀서 형씨!

와타나베 미노리 : 아~ 프로듀서가 가지고 있는 그거!

아마가세 토우마 : 프로듀서도 조명을 가지고 있는 거야? 살았다~

텐도 테루 : 그러면 우리들이 보물상자로 가는 동안, 조명을 흔들어 줘! 어시스트 부탁한다구, 프로듀서!

아카이 스자쿠 : 프로듀서 형씨! 더 해! 더 흔들어 줘!

타이가 타케루 : 오~ 엄청난 조명의 양이야.

카부토 다이고 : 이쁘잖여~

와타나베 미노리 : 이거라면 제대로 보이는걸.

이세야 시키 : 프로듀서 쨩, 나이스임다!

아카이 스자쿠 : 최고라구, 버닝! 하하!

텐도 테루 : 한낮처럼 반짝인다구.

자, 도착했네.

아마가세 토우마 : 빨리 열어 보자구.

이세야 시키 : 아싸, 열겠슴다~ 안에는~? 어? 영양 드링크… AP SUPER임다! …어라?

와타나베 미노리 : 하하! 보아하니 꽝인 것 같네.

아카이 스자쿠 : 그래도 체력회복으로는 딱 좋잖아! 고맙다구!

와타나베 미노리 : 그러면 료칸으로 돌아갈까.

카부토 다이고 : 우리들이 마이크 찾고 싶었는디 말여~ 다른 팀헌티 맡겨 볼까!

아마가세 토우마 : 그렇지! 프로듀서! 도와줘서 쌩큐야!

타이가 타케루 : 빛 속을 걷는 것 같아서 예뻤어.

텐도 테루 : 길을 비춰 주는 프로듀서처럼 우리들도, 프로듀서의 빛이 될 거니까!

앞으로도 프로듀스 잘 부탁해!

 

 

하나무라 쇼마 : 지도에 따르면 이 근처였던 것 같은데 말이지~

츠즈키 케이 : 예쁘면서도 조금 떠들썩한 언덕이구나~ 다양한 것이 기쁘게 노래하고 있어.

이… 고요함은 아닌데… 이 빛나는 풍경에 계속 빠져들고 싶어.

카미야 유키히로 : 음, 빛난다라… 그 기분, 잘 압니다.

여행을 하던 시절, 비슷한 생각을 한 적이 자주 있었지.

마이타 루이 : 빛나는 것도 좋지만 나는 시끄러운 것도 좋아! 여기서 live를 할 수 있으면 최고로 exciting하겠네!

키타무라 소라 : 그 작은 페리라면 손님들을 옮기는데만 수십 번을 왕복해야겠지만요.

어라? 저기 뭔가 있어~

키요스미 쿠로 : 이건… 토끼 석상이군요. '어울리는 춤을 바치면 행복해진다'고 적혀 있습니다.

하나무라 쇼마 : 헤에~ 그러면 내가 살짝 해 볼까?

프로듀서 쨩! 박수로 나한테 힘을 줘, 갈게~ 하나~둘!

(함께 박수) 맛있어져라~ 맛있어져라~ 맛있어져라~ 모에모에 큥~♡

사이토 사장 : 노 패션!

하나무라 쇼마 : 노 패션!? 

키타무라 소라 : 엄격하네~

키요스미 쿠로 : 노 패션…

하나무라 쇼마 : 마음에 안 들었나보네…

마이타 루이 : 하하! 모에모에 큥은 냅두고 그러면 이번에는 모두 함께 dance하자! Let's dance!

키타무라 소라 : 우리들도 말인가요~?

마이타 루이 : Yes! 물론이야! 여기 있는 모두가 말야!

카미야 유키히로 : 음~ 댄스라 해도 어떤 댄스가 좋을까?

마이타 루이 : 음~ 그러면! 프로듀서 쨩에게 물어 보자! 어떤 dance가 좋아?

 

(선택지) 로봇 댄스 / 림보 댄스

 

전원 : 아~ 림보 댄스…

키요스미 쿠로 : 림보 댄스…

츠즈키 케이 : 림보 댄스…

카미야 유키히로 : 림보 댄스구나…

키타무라 소라 : 할 수밖에 없네…

마이타 루이 : OK! Let's dance!

아, 나구나! 다들 보이나? (루이 성공)

자 그러면 다음은 저 쪽! (카미야 성공) OK~!

하나무라 쇼마 : 클리어!

마이타 루이 : Rabbit! 우리들의 림보 댄스, 어때?

사이토 사장 : 노 패션!!

마이타 루이 : 노 패션!?

츠즈키 케이 : 상당히 열심히 했는데도…

마이타 루이 : 열심히 했다구!

키타무라 소라 : 뭔가 힌트는 없을까~?

츠즈키 케이 : 음… 토끼? 그에게 물어 볼까? (전화 거는 소리)

여보세요, 카논 씨?

히메노 카논(전화) : 와아, 깜짝 놀랐어!

카논 있지, 지금 전화해야지 싶던 참이었어!

마이타 루이 : 카논에게 전화한 것 같네!

카미야 유키히로 : 케이 씨, 스피커로 부탁합니다.

츠즈키 케이 : 아, 그렇지… 어, 그러니까, 엇차. 이렇게 하면 들릴까?

히메노 카논(전화) : 다들 토끼 석상때문에 곤란한 모양이네~

마이타 루이 : 그렇다구!

히메노 카논(전화) : 카논, 힌트 알아!

마이타 루이 : 뭐?

하나무라 쇼마 : 정말이니? 다행이라구!

마이타 루이 : 그런데 어떻게 해서 곤란하다는 걸 알고 있어?

히메노 카논(전화) : 에헤헤, 카논은 뭐~든지 알고 있다구!

마이타 루이 : 역시 대단해!

히메노 카논(전화) : 있잖아, 토끼님은 귀엽잖아?

마이타 루이 : 카논도 귀여워!

히메노 카논(전화) : 그러니까 귀여운 댄스를 추면 되는 거야!

키타무라 소라 : 귀여운 댄스…

히메노 카논(전화) : 맞아! 카논을 떠올려서 모두가 생각하는 귀여운 포즈를 해 봐!

프로듀서 씨가 귀여워~라고 생각할 정도로 굉장히 귀여운 포즈로 댄스를 할 수 있으면 보물상자가 손에 들어올 거야!

그럼 안녕! 바이바이!

마이타 루이 : 카논, 바이바이!

키요스미 쿠로 : 프로듀서 씨가 귀엽다고 생각할 포즈로 댄스…

하나무라 쇼마 : 즉 프로듀서 쨩을 납득시킬 수 있으면 어떻게든 된다는 뜻이구나! 참을 수 없다구!

츠즈키 케이 : 귀여운 포즈라… 루이 씨, 뭔가 아이디어 있니?

마이타 루이 : 흠~ 아! Rabbit의 포즈는 어때? 카논처럼 손은 이런 식으로 해서, 깡총깡총! 깡총깡총!

카미야 유키히로 : 깡총깡총.

마이타 루이 : 자, 다들 let's try!

츠즈키 케이 : 깡총, 깡총! 프로듀서 씨가 미소짓고 있구나. 다행이야…

키타무라 소라 : 아하하, 나도 안 하면 안 되는 상황같네~

키요스미 쿠로 : 저도 밑져야 본전이라는 마음으로 임하겠습니다.

카미야 유키히로 : 아아, 모두가 하면 무섭지 않아!

하나무라 쇼마 : 무섭기다기보단 재밌지! 이 포즈는 메이드 카페에서 자주 하니까 말이지! 깡총깡총!

마이타 루이 : 좋아, 다들 준비는 됐어? 간다~ Ready!

귀여운 포즈야, 깡총깡총! (깡총깡총!)

리듬에 맞춰서, 깡총깡총! (깡총깡총!)

OK~ 프로듀서 쨩, 어땠어? (관객 : 귀여워~!)

사이토 사장 : 패패패패~션!!!

마이타 루이 : 오~! 빙고!

카미야 유키히로 : 방금 것이 정답이었던 모양이네.

츠즈키 케이 : 그렇구나. 나중에 카논 씨에게 감사 인사를 해 둘게.

마이타 루이 : 응!

키요스미 쿠로 : 귀여운 포즈야, 깡총깡총!

방금 것으로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또 하나, 성장한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하나무라 쇼마 : 아하하! 쿠로 쨩, 든든하구나!

이번에 라이브에서 팬들 모두에게 선보이는 것은 어떠니?

키요스미 쿠로 : 그렇군요… 깡총깡총 가겠습니다! (관객 환성)

키타무라 소라 : 어, 석상이 움직였어. 이 보물상자 안에 마이크가 들어 있을까~

마이타 루이 : 응! 좋아, 열어 보자! 영차! 어디 보자~

키타무라 소라 : 이건…

하나무라 쇼마 : 토끼귀 카츄샤! 좋은걸~ 귀엽잖니. 자, 누가 쓸래?

키타무라 소라 : 나는 패스할까~ 루이 선생님은 어때요?

마이타 루이 : 써도 되니!?

키타무라 소라 : 물론이예요.

마이타 루이 : 씌워줄 거야?

키타무라 소라 : 씌워드릴게요~

마이타 루이 : 어때?

키타무라 소라 : 어울려요~!

마이타 루이 : 고마워!

츠즈키 케이 : 다들, 어울리니? (관객 : 어울려~!)

마이타 루이 : Thank you~ 미스터 야마시타네한테도 보여주고 싶으니까 당분간 쓰고 있을까~

키요스미 쿠로 : 덧붙여 그 외에는 아무 것도 들어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전설의 마이크는 다른 팀이 향한 장소에 있는 것 같군요.

카미야 유키히로 : 그렇겠지. 풍경을 즐기면서 료칸으로 돌아갈까. (오른쪽으로 이동)

키타무라 소라 : 유키히로 씨, 그쪽은 반대 방향이예요~

카미야 유키히로 : 아차, 실례. 아하하! 그러면 다시 (뒤로 이동)

하나무라 쇼마 : 아아아, 정말 그쪽도 아니야! 하여간. 정말 재미있는 체질이구나.

카미야 유키히로 : 아하하!

 

 

(숨찬 소리)

아쿠노 히데오 : 이 숲, 꽤나 들어가네… 다들 괜찮아?

야마시타 지로 : 아니,

아오이 쿄스케 : 나는 괜찮아!

야마시타 지로 : 에?

아오이 쿄스케 : 체력에는 자신있으니까 말야!

야마시타 지로 : 젊구나~

후유미 쥰 : 아직 괜찮은데요… 계속 이런 페이스로 걷는 것은 힘들지도 모릅니다,

야마시타 지로 : 그렇지!

사카키 나츠키 : 다치면, 큰일…

쿠즈노하 아메히코 : 아아, 그렇지. 숲 탐색은 무모도 무리도 금물이지.

야마시타 지로 : 네 네.

시노노메 소이치로 : 각자 컨디션을 신경쓰도록 하죠.

지쳤을 때는 확실히 얘기해 주세…

야마시타 지로 : 네네! 아저씨 지쳤어. 엉망이야.

아쿠노 히데오 : 표시된 장소까지 곧이야. 힘내!

야마시타 지로 : 지쳤다고 말했는데! 결국은 걷는 거잖아.

아쿠노 히데오 : 아하하.

아오이 쿄스케 : 영~차, 자, 도~착! 다들 고생했어!

야마시타 지로 : 어, 벌써 도착했어?

아쿠노 히데오 : 맞아 맞아, 그러니까 곧이라고 말한 거야.

야마시타 지로 : 그렇구나, 살았다~ 앞으로 1~2시간은 걷는 줄 알았다구.

아오이 쿄스케 : 저기 있잖아! 기왕 왔으니까 뭔가 게임하자!

야마시타 지로 : 에?

후유미 쥰 : 게임…말인가요?

사카키 나츠키 : 재밌겠다…

아쿠노 히데오 : 여행이니까 그런 것도 나쁘지 않잖아.

야마시타 지로 : 아저씨도 해야 해?

쿠즈노하 아메히코 : 아아, 기왕이니 모두가 할까.

시노노메 소이치로 : 그러면 어떤 게임이 좋을까요?

아오이 쿄스케 : 으~음… 감독! 뭔가 좋은 게임 알아?

 

(선택지) 빨리 말하기 대결을 하자 / 몸으로 말하기 게임을 하자

 

야마시타 지로 : 어라.

쿠즈노하 아메히코 : 몸으로 말하기 게임인가…

아오이 쿄스케 : 그러면 대표가 315 프로덕션의 누군가를 몸으로 흉내내서 그걸 모두가 맞추자!

아쿠노 히데오 : 그렇군. 그러면… 나츠키가 대표로 어때?

사카키 나츠키 : 어… 나? 음… 잘 될까…

아쿠노 히데오 : 괜찮아! 어깨 힘 빼고 해 봐.

사카키 나츠키 : 어… 그러면… (시키 흉내내는 중)

시노노메 소이치로 : 누굴까요…

후유미 쥰 : 전혀 모르겠네요…

쿠즈노하 아메히코 : 정답은?

사카키 나츠키 : 시키야.

아오이 쿄스케 : 너무 어렵다니까!

야마시타 지로 : 아하하, 사카키, 나이스 트라이.

후유미 쥰 : 여러분, 게임만 하지 말고 슬슬 보물찾기를 재개하실까요.

아쿠노 히데오 : 하하하, 그것도 그렇지. 게임은 다음에 이어서 하자.

후유미 쥰 : 보물상자, 어디 있을까. 응? 나츠키? 왜 그래?

사카키 나츠키 : 비석이, 있는데, 어, 뭔가 적혀 있어…

시노노메 소이치로 : '소중한 것을 공양하면 빛나는 미래를 줄 것이다'라고 써 있군요.

아쿠노 히데오 : 소중한 것이라 해도 지금 여기 있는 것 중에, 말이겠지. 흠, 떠오르지 않는데. 다들…

시노노메 소이치로 : 저도 아쿠노 씨와 마찬가지라 가지고 있는 것 중에서라면 딱히…

사카키 나츠키 : 나는 쥰이, 소중해. 하지만, 공양은… 하고 싶지 않아…

후유미 쥰 : 그런 거 부탁받아도 거절할 거라구!

아오이 쿄스케 : 유스케도 여기 없으니 말야~ 둘은?

야마시타 지로 : 아저씨 있기는 있는데.

아쿠노 히데오 : 오, 뭐야 뭐야?

야마시타 지로 : 아니 그게 주머니에 들어 있는 복권 10장. 당첨되면 10억 엔 겟! 10억 엔이라구?

시노노메 소이치로 : 그러면 그걸 공양하죠. (에?)

후유미 쥰 : 좋다고 생각해요!

야마시타 지로 : 잠깐 기다려! 왜 이걸 바치자고 하는 건데? (다급하게 걸으면서) 당첨되면 10억이라구 10억!

아쿠노 히데오 : 아니 또 사면 되잖아.

야마시타 지로 : 그 정도로 엄청난 거라구! 또 10억 당첨되면 뭐든지 할 수 있잖아!(10억이면~ 뭐든지 되겠지~)

또 사면, 이라니, 그 돈은 어디서 나는데?

아쿠노 히데오 : 그건, 너 어른이잖아. (뭘 할 수 있을까~ 10억 있으면~)

야마시타 지로 : 어른이지만 돈은 없다구!

아쿠노 히데오 : 아 그리고 그렇게 서둘러서 가지 말라구, 위험해! (10억이라~)

야마시타 지로 : 절대로 빼앗기고 싶지 않다구.

아쿠노 히데오 : 그렇게 투덜거리지 말라구.

야마시타 지로 : 아니, 아쿠노는 뭐 없어?

아쿠노 히데오 : 아니 없다고 아까 말했잖아.

아오이 쿄스케 : 뭐든지 할 수 있다구~

야마시타 지로 : 에, 뭐?

아오이 쿄스케 : 10억 있으면~

야마시타 지로 : 10억 있으면 뭐든지 된다구. 그러니까 안 되겠지, 그래서 못 준다는 거라구.

아오이 쿄스케 : 뭐, 그래도~ 꽝일 확률이 높다구.

야마시타 지로 : 그걸 말하면 끝이잖아. 가능성이 0이 아닌 한 소중한 것을 계속 믿는 것이 어른이라구.

그러니까 쿠즈노하, 복권 대신 걸 만한 소중한 것, 없어?

쿠즈노하 아메히코 : 하… 소중한 것이라… (부적 집는 모션) 이것밖에 없군.

시노노메 소이치로 : 부적…인가요?

쿠즈노하 아메히코 : 아아, 모두와는 인연이 없을지 모르겠다만, 나한테는 공기처럼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이다.

후유미 쥰 : 그렇군요… 그러면 역시 복권을 바치는 편이…

야마시타 지로 : 에엑!? 아니 나한테 복권은 공기같은 거라니까!

사카키 나츠키 : 그러면, 프로듀서 씨에게, 정해 달라고 하는 건, 어때?

아오이 쿄스케 : 그러네~ 우리들이 정하는 것보다도 깔끔하게 포기해줄 것 같으니까.

야마시타 지로 : 왜 날 보면서 말하는 걸까? 프로듀서 쨩, 믿고 있으니까 말야.

아쿠노 히데오 : 좋아, 프로듀서, 어느 쪽을 공양하면 좋을지 의견을 들려 줘!

 

(선택지) 야마시타 지로의 복권 / 쿠즈노하 아메히코의 부적

 

야마시타 지로 : 많이 나눠 줄 건데… 당첨되면, 많이… 나눠 줄 건데… 아…

쿠즈노하 아메히코 : 아무래도 복권이 뽑힌 것 같은데.

야마시타 지로 : 안녕… 내 복권…

시노노메 소이치로 : 그렇게 침울해하지 마세요. 몰수된 거라고 정해진 건 아니니까.

아오이 쿄스케 : 맞아 맞아! 분명 돌아올 거라니까!

아쿠노 히데오 : 그러면…

야마시타 지로 : 아, 싫다.

아쿠노 히데오 : 공양하자구. 뭔가 일어나면 좋겠는데.

사카키 나츠키 : 어… 비석이 움직여서, 보물상자, 나왔어.

아오이 쿄스케 : 와~ 내가 열게! 영차…

와~ 이건… 펜라이트…?

아쿠노 히데오 : 와하하! 프로듀서가 들고 있는 거랑 똑같잖아.

전설의 마이크가 아니었나.

시노노메 소이치로 : 공양물도 회수해도 되는 모양입니다. 잘 됐네요.

후유미 쥰 : 여기가 아니었다는 말은 다른 팀이 찾았을 거예요.

야마시타 지로 : 그렇지. 료칸으로 돌아갈까~

쿠즈노하 아메히코 : 잠깐 기다려.

사카키 나츠키 : 무슨 일이야…?

쿠즈노하 아메히코 : 이건 단순한 감이다만 저쪽에 뭔가 있다. 따라 오라구.

 

 

아쿠노 히데오 : 그래서 아메히코 뒤를 따라가 봤더니, (보물상자를 들며) 이 녀석을 발견했는데 말이지.

야마시타 지로 : 열쇠로 잠겨서 안 열린단 말이지. 어쩔 수 없어서 가지고 왔다는 소리.

아오이 쿄스케 : 다른 팀이 못 찾았다는 뜻은 이 안에 마이크가 있을 것 같은데 말야~

카부토 다이고 : 열쇠라~ 료에게 받은 가방에 자물쇠를 열 만한 것은 없을까~

이세야 시키 : 다이곳치, 열 수 있슴까?

카부토 다이고 : 아니, 나한테는 무리여. 다들 어떤겨?

타이가 타케루 : 나는 무리군. 그런 작업은 잘 못 해.

아카이 스자쿠 : 나도 팍 깨버릴 거라구!

후유미 쥰 : 억지로 여는 것은 안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만…

마이타 루이 : 나, 잠깐 시도해 볼까 깡총!

키타무라 소라 : 헤에~ 루이 선생님, 이런 거 잘 하세요?

마이타 루이 : 전혀! 하지만 movie에서 그런 scene을 본 적 있으니까 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구 깡총!

야마시타 지로 : '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구 깡총!'이 아냐! 왜 아무도 태클 안 걸어?

마이타 루이 : 아하하.

야마시타 지로 : 루이, 열쇠 구멍 망가지면 큰일날 것 같으니까 하지 말자.

마이타 루이 : 깡총…

카부토 다이고 : 어? 어어!? 좋은 거 찾은겨!

아마가세 토우마 : 오, 나이스 피지컬! 어떤 도구야?

카부토 다이고 : 도구가 아니라! 열쇠 그 자체라니께!

카미야 유키히로 : 그렇군. 합숙, 아, 가 아니라 이 여행으로 봐서 그 보물상자에 어울릴 것 같네.

텐도 테루 : 아아! 열쇠가 열려라~ 하고 아, 키로, 보물상자가 키이익~ 하고 열리면 좋겠네!

전원 : 하하하하……

츠즈키 케이 : 굉장히… 기분이 좋겠구나. 빨리, 열려라~ 하는 소리, 듣고 싶은걸.

카부토 다이고 : 내는 가방 안을 정리할라니, 스자쿠! 열어 주는겨!

아카이 스자쿠 : 오오! 내가 열어도 돼? (받아들고) 책임이 중대하다구!

혼과 손이 떨리고 있어!! 좋아, 해 주자구! 냐코, 가자!

우오오오오오오! 버~~~~닝!

(히데오가 상자 오픈)

하나무라 쇼마 : 오, 열렸구나! 나이스 피지컬!

후유미 쥰 : 안에 마이크가 있습니다. 하지만…

키요스미 쿠로 : 이건 특별한 것이 없는 극히 평범한 마이크 같습니다.

사카키 나츠키 : 응, 스튜디오에서 자주 보는… 아마도, 똑같은…

쿠즈노하 아메히코 : 딱히 이거라고 할 만한 특별한 기는 느껴지지 않는군.

와타나베 미노리 : 전설의 마이크라는 것은 거짓말이었다는 소리일까?

사이토 사장 : 제군! 용케도 마이크를 발견했다! 훌륭한 팀워크와 패션이다!

야마무라 켄 : 여러분~ 3일간의 합숙,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시노노메 소이치로 : 오너분과 안주인분…?

사이토 사장 : 아차 실례! 변장이 완벽해서 눈치채지 못했나? 음!

시노노메 소이치로 : 사장님과 야마무라 씨…? 여기 있었나요?

이세야 시키 : 그보다 합숙이라니 무슨 소리임까?

사이토 사장 : 하하하! 사실 이 3일간은 모두 아이돌과 프로듀서, 모두의 인연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우리가 실시한 합숙이었던 것이다!

마이타 루이 : Wow! 어라? 다들 별로 안 놀라네?

야마시타 지로 : 설마 마지막 날만 참가한 우리들 외에는 전부 알고 있었다거나?

아마가세 토우마 : 뭐, 그런 느낌임다. 조금 미안하기는 했지만 사장이 입막음해서.

하나무라 쇼마 : 비밀의 합숙이라는 뜻이야.

카미야 유키히로 : 중간에 나도 모르게 말할 뻔 했지만 말야.

키타무라 소라 : 유키히로 씨가 합숙이라고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니까 들킨 줄 알았어~

키요스미 쿠로 : 네. 간담이 서늘해졌습니다.

와타나베 미노리 : 하하, 우리들도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는 몰랐어.

카부토 다이고 : 그랬구먼! 한방 먹었는디!

타이가 타케루 : 그렇군. 전설의 마이크가 아닌 것은 아쉽지만 좋은 여행이 됐어.

츠즈키 케이 : 그렇구나. 이 섬에서도 처음 듣는 소리를 많이 발견할 수 있었어. 그것만으로 나는 만족해. 열려라~ (테루 당황해서 쳐다봄)

사카키 나츠키 : 쥰도, 다들, 알고 있었구나…

후유미 쥰 : 아, 미안해. 하야토가 말하지 않을까 걱정이었지만.

이세야 시키 : 음~ 전혀 몰랐슴다. 그렇져, 나츠킷치!

사카키 나츠키 : 응… 그래도, 깜짝 놀랐지만, 굉장히, 즐거웠어.

아쿠노 히데오 : 모두가 모여서 보물찾기라니 좀처럼 기회가 없으니까 말야.

쿠즈노하 아메히코 : 하하, 수상하다고 생각은 했지만 재밌는 것을 생각했군.

사이토 사장 : 제군! 이것은 평범한 마이크가 아니라네!

아오이 쿄스케 : 에? 하지만 생김새는 아무리 봐도 평범한 마이크라구.

사이토 사장 : 아, 그 말대로! 하지만 마이크는 어차피 도구. 누가 사용하느냐가 중요하다.

지금까지 열심히 한 아이돌 제군이 가지면 그것은 전설의 마이크가 된다!

아마가세 토우마 : 그런가… 그렇군. 그렇지, 전설에 의지하는 게 아니라 우리들이 전설이 되면 돼!

텐도 테루 : 오~! 그런 뜻이구나! 계속 입에 오르내리는 아이돌이 되기 위해 다들, 앞으로도 힘내자구!

전원 : 아!/응./네!

아마가세 토우마 : 프로듀서 덕분에 최고의 동료들과 최고의 인연이 쌓였어!

텐도 테루 : 다음 무대도 열심히 하자구! 앞으로도 우리들의 프로듀스, 잘 부탁해!

전원 : 프로듀서(씨/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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