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petit à petit, l’oiseau fait son nid.

 

(BGM : Reversed Masquerade)

시노노메 소이치로 : 오늘, 저희들이 주연하는 영화 'Monster of the Cake shop'이 개봉되었습니다.

우즈키 마키오 : 그리고 개봉 기념 콜라보 케이크샵…… 'Candy Pop Monster'도 오늘부터 개점합니다!

아스란=BB II세 : 우리 동포단으로 말미암은 공물의 수……

빛의 백성들이여, 차분히 맛보도록 하라!

미즈시마 사키 : 다들, 와 줘서 고마워~☆ 순서대로 안내할 테니까 허둥대지 마~!

카미야 유키히로 : 콜라보 케이크에 어울리는 홍차도 준비했어. 어떤 홍차로 할까 고민될 때는 참고하면 좋겠는걸.

우즈키 마키오 : 엄청나네요!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시노노메 소이치로 : 네.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Candy Pop Monster'를 기대해 주셨다는 뜻이겠죠.

아이돌로서도 파티시에로서도 이 정도로 기쁜 일은 없습니다.

우즈키 마키오 : 네! 오늘까지 이것저것 어려운 일도 있었지만…… 무사히 오픈하게 돼서 정말 다행이예요!

 

 

-EP01

 

[몇 달 전……]

 

미즈시마 사키 : 응~. 오랜만의 임시영업, 재밌었어~♪

우즈키 마키오 : 나도 즐거웠어. 바빠서 좀처럼 가게를 열지 못했으니까.

시노노메 소이치로 : 네. 조금 있으면 우리들 Café Parade가 출연하는 영화가 개봉됩니다.

홍보와 취재 일도 앞으로 늘어날 테니까 더 바빠질 거예요.

카미야 유키히로 : 아아. 그나저나 개봉까지 얼마 안 남았나.

최근에 크랭크업했다고 생각했는데 시간 가는 건 빠르네.

미즈시마 사키 : 촬영, 힘들었지만 즐거웠지~ 빨리 영화관에서 보고 싶어.

아스란=BB II세 : 음. 우리들 동포단의 모습을 봉한 환영…… 빨리 빛의 백성들도 봐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나와라 캔디 팝 몬스터~! 이 마을의 파티시에를 전부 먹어버리거라!'

카미야 유키히로 : 하하, 아스란은 딱 맞는 역이었지.

시노노메 소이치로 : 네. 그리고 케이크를 향한 사랑으로 넘친 작품이었습니다.

한 컷을 위해 진짜를 준비했으니까요.

우즈키 마키오 : 촬영 후에 대접받은 케이크, 전부 최고였어요!

특히 클라이맥스에 나오는 케이크!

시노노메 소이치로 : 네. 섬세하고 근사한 일품이었죠. 어떤 기법이 사용되었을지, 이번에 천천히 연구하고 싶습니다.

(문 열리는 소리)

프로듀서 :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카미야 유키히로 : 아, 프로듀서 씨. 수고했어. 기다렸어. 중요한 이야기라는 것은 뭐니?

프로듀서 : 네. 실은 새로운 일 얘기를 드리려고…… 이 기획서를 보세요!

 

 

-EP02

 

우즈키 마키오 : 콜라보 케이크샵 'Candy Pop Monster'……인가요?

프로듀서 : 네! 영화 개봉에 맞춰서 기간한정으로 케이크샵을 열고 싶다, 는 얘기입니다.

아스란=BB II세 : 흠. 환영의 피로(披露)에 맞춰 우리들 어둠의 동포단의 조력을 구한다, 는 뜻이로군!

프로듀서 : 네! 여러분에게 영화의 세계관을 이미지한 케이크를 고안해달라고 부탁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픈 첫날에는 접객을 해달라는 오퍼를 받았습니다.

미즈시마 사키 : 굉장히 재밌겠다~♪ 나는 하고 싶어! 다들 어때?

우즈키 마키오 : 나도 되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소이치로 씨는 어때요?

시노노메 소이치로 : ……설마 거절할 거라 생각하십니까? 프로듀서 씨, 부디 도전하겠습니다.

프로듀서 : 감사합니다. 당일에는 먹고 갈 자리도 함께 설치된다고 합니다.

카미야 유키히로 : 그렇다면 홍차도 제공하고 싶은걸. 프로듀서 씨, 어때?

프로듀서 : 좋은 생각이네요. 바로 상대측에 제안해 보겠습니다!

아스란=BB II세 : 큭큭큭…… 우리들의 진수가 시험받는다는 뜻인가. 좋다! 지금이야말로 감춰진 내 힘, 해방의 시기!

 

 

-EP03

 

[며칠 후……]

 

시노노메 소이치로 : 먼저 영화의 분위기를 잡기 위해, 스탭분에게 빌린 레시피로 케이크를 재현했습니다.

미즈시마 사키 : 대단해~! 촬영 현장에서 봤던 케이크 그대로!

아스란=BB II세 : 맛은…… 음. 미식이다. 역시나 소이치로, 실로 훌륭할지니!

프로듀서 : 네. 이렇게 단기간에 이 정도로 만들어내다니……!

시노노메 소이치로 : 감사합니다. 하지만……

우즈키 마키오 : 혹시 뭔가 문제 있었어요? 맛도 생김새도 딱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시노노메 소이치로 : 아뇨, 확실히 마키오 씨의 말대로입니다. 맛과 생김새는 잘 재현했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지금 상태로는…… 죄송합니다. 잠깐 생각할 시간을 가져도 되겠습니까? (문 닫는 소리)

우즈키 마키오 : 소이치로 씨, 무슨 일일까요……?

카미야 유키히로 : ……뭔가 생각하는 부분이 있겠지. 넌지시 이야기를 들어 볼게.

 

 

-EP04

 

[며칠 후……]

 

카미야 유키히로 : 왜 그래, 시노노메. 드물게 막힌 것 같잖아.

시노노메 소이치로 : 카미야. 아뇨, 그렇지는……

카미야 유키히로 : 별일 없는 건 아니겠지. 마키오네도 신경쓰고 있다구.

혹시 케이크 시험작에 뭔가 문제가 있었어?

시노노메 소이치로 : ……카미야네에게는 숨길 수 없군요. 네. 그 일로 조금 고민하고 있어서.

며칠 전, 빌렸던 레시피로 영화의 케이크를 재현했죠.

카미야 유키히로 : 아아. 생김새도 맛도 잘 만들어졌어.

시노노메 소이치로 : 감사합니다. 하지만, 그건 미완성이었습니다.

생김새는 비슷하게 만들었지만, 저는 그 섬세한 일품을 재현할 수 없었습니다.

그 이후로 몇 번인가 케이크를 만들고 있습니다만, 납득가는 것이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제게 부족한 것은 기량만이 아니라 경험입니다.

지금의 저로서는, 그 영화에 나온 케이크 같은…… 사람들의 마음을 잡을 만한 것은 만들 수 없습니다.

카미야 유키히로 : 시노노메……

시노노메 소이치로 : ……죄송합니다. 이런 소리를 해서.

 

 

-EP05

 

카미야 유키히로 : 아니, 얘기해 줘서 기뻐. 확실히 경험은 소중하지.

참고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나도 다양한 나라를 여행하며 많은 것을 배웠어.

그 경험이 지금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생각해.

시노노메 소이치로 : 네. 카미야가 여행을 통해 얻은 인연으로, 저는 파티시에로서 Café Parade에 올 수 있었습니다.

카미야 유키히로 : 아아. 그러니까 시노노메도 실제로 경험해 보면 돼.

시노노메 소이치로 : 저도 그 때의 카미야와 똑같이 여행을…… 이라는 뜻인가요.

카미야 유키히로 : 'Monster of the Cake shop'의 케이크를 감수했던 파티시에는 분명 파리에 가게를 가지고 있었지.

그러니까 너도 파리에 가 봐. 파티스리의 격전구에서 공부하는 것은 어떨까.

시노노메 소이치로 : ……후후, 카미야의 생각지도 못한 시도에는 놀라게 되는군요.

감사합니다. 길이 열린 느낌이 듭니다. 곧바로 프로듀서 씨에게 상담해 보겠습니다.

카미야 유키히로 : 아아.

시노노메 소이치로 : 혹시 실현하게 된다면 하나 해 보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EP06

 

[다음 날……]

 

우즈키 마키오 : 네? 저와 프랑스에!?

시노노메 소이치로 : 네. 물론 마키오 씨가 좋다면, 입니다만. 준비는 프로듀서 씨가 해 주십니다.

며칠 전 케이크 시험작을 만든 후로 계속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저에게 빠진 것은 경험이라고.

본고장인 프랑스에 가서, 디저트의 본고장에서 새로운 식견을 얻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 여행에, 케이크를 사랑하는 마키오 씨가 있어 준다면 든든할 거라고 생각해서.

둘이서라면 분명 근사한 케이크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힘을 빌려주시겠습니까?

우즈키 마키오 : ……물론, 당연히 가죠! 왜냐면 우리들 케이크를 사랑하는 모임의 회원끼리잖아요!

시노노메 소이치로 : 감사합니다. 그렇게 말하실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프로듀서 씨가 노력해 주셨어요.

영화 스탭분을 통해, 영화의 케이크를 감수한 파티시에를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우즈키 마키오 : 그런가요!?

시노노메 소이치로 : 네. 실제로 얘기를 들으면, 또 보이는 것이 있을 것입니다.

우즈키 마키오 : 와아…… 기대되네요.

시노노메 소이치로 : 그렇죠. 모처럼의 찬스입니다. 얻는 것이 많은, 의미있는 여행을 하죠.

 

[그날 밤……]

 

시노노메 소이치로(전화) : 프로듀서 씨. 오늘은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걱정을 끼쳐드린 것 같군요.

솔직히 말하자면 고민은 했습니다만, 그 이상으로 두근두근한 마음도 있었습니다.

이번에 재현하려고 하는 케이크는 높은 기술을 필요로 하는 것이니까,

만들어 가는 도중에, 새로운 탐구심에 불이 붙어버린 것입니다.

더욱 '영화를 떠올리며 즐길 수 있는 케이크'로 만들고 싶다고.

이제야 그 탐구심을 어디로 향하면 될지 정리가 됐습니다.

Café Parade의 케이크 왕자, 마키오 씨와 함께 파리로 가서, 견문을 넓히려고 합니다.

[응원하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그렇게 말해 주시면 저도 자신감을 가지고 여행을 떠날 수 있습니다.

한동안 자리를 비우게 되겠습니다만…… 잘 부탁드립니다.

 

 

-EP07

 

[회의실]

 

미즈시마 사키 : (진동 소리) 다들 이거 봐! 롤과 소이치로가 거기서 만든 케이크 사진을 보내 줬어.

프로듀서 : 파티시에분의 가게에 방문했을 때 친절을 베푸셔서 만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스란=BB II세 : 호오, 이건…… 상당한 일품이다. 소이치로는 새로운 정제술을 획득한 것 같군!

카미야 유키히로 : 둘 다 열심히 하는 것 같네. 우리들도 질 수 없지.

미즈시마 사키 : 응! 케이크가 더 멋지게 보일 수 있도록 특별한 무대를 준비해야겠지♪

아스란=BB II세 : 음! 그렇다면 당장 원탁회의를 재개하도록 하지! 그 시련까지 남은 시간은 적다.

미즈시마 사키 : 네~! 나, 아스란에게 내부 장식 문제로 상담할 게 있어. 괜찮아?

아스란=BB II세 : 물론! 나도 그대들에게 환영과 교차하는 유혹의 저택에서 제공할 공물의 시식을 의뢰하지.

카미야 유키히로 : (사키도 아스란도 의욕이 충분하다. 파리에 간 둘도 열심히 하고 있는 것 같으니까……

둘이 돌아오면 나도 케이크에 어울리는 최고의 블렌드티를 찾아야겠지)

 

[그리고, 며칠 후……]

 

카미야 유키히로 : 어서 와, 둘 다. 파리는 어땠어?

우즈키 마키오 : 역시, 본고장이라서…… 보는 것 먹는 것 전부가 굉장히 자극적이었어요!

시노노메 소이치로 : 네. 얻기 어려운 경험을 했습니다. 여행의 목적은 제대로 달성했어요.

아스란=BB II세 : 음. 좋은 표정을 하고 있다. 실로 유의미한 시간이었겠지.

미즈시마 사키 : 있잖아, 바로 수행의 성과 보여 줘! 나, 굉장히 기대했다구.

시노노메 소이치로 : 물론입니다. 자, 마키오 씨. 이제부터 바빠질 거예요.

 

 

-EP08

 

시노노메 소이치로 : 자, 드세요. 마키오 씨의 어드바이스와 함께 완성된 신작 케이크……

'Café Parade의 Candy Pop Monster 케이크'입니다.

우즈키 마키오 : 이 케이크의 테마는 '솔직한 욕망'.

시노노메 소이치로 : 착한 아이의 가면을 벗고, 케이크의 단맛에 취한다……

그런 매혹적인 맛이 되도록 만들어 봤습니다.

프로듀서 : 맛있을 것 같은 초코 케이크네요! 바로 잘 먹겠습니다.

……! 이건……

아스란=BB II세 : 전에 먹었던 유혹의 공물과는 완전히 다른 것 같도다……!

카미야 유키히로 : 응. 디자인은 얼핏 보면 심플하지만, 먹어 보면 사소한 부분까지 신경썼다는 것을 알 수 있어.

미즈시마 사키 : 응응! 분명 손님도 기뻐할 거야!

시노노메 소이치로 : 감사합니다. 2일째 이후에는 저 말고 다른 분도 케이크를 만드니까요.

가급적 재현하기 쉽도록, 을 의식했습니다.

물론…… 타협은 전혀 없이, 입니다.

아스란=BB II세 : 감미로운 어둠의 눈물을 두른, 죄많은 유혹의 공물……

이것이라면 빛의 백성을 어둠으로 떨어뜨리는 것도 쉬울 것이로다!

 

 

-EP09

 

[며칠 후……]

 

아스란=BB II세 : 기다리게 했군. 소이치로와 마키오의 이국의 이야기에서 착상을 얻은 일품…… 차분히 맛보도록 하라!

시노노메 소이치로 : 이건, 테린느인가요. 단면이 굉장히 아름답습니다.

카미야 유키히로 : 케이크에 지지 않을 정도로 화려하네. 나도 둘의 케이크에 어울리는 블렌드티를 준비했어.

우즈키 마키오 : 좋은 향이네요. 그리고 케이코와도 어울려요!

카미야 유키히로 : 둘이 만든 케이크에 맞춰서, 펀치감이 있는 우바(uva)를 베이스로 골랐어.

우바가 가진 떫은맛과 초코의 단맛이 서로 돋보여서, 매력을 끌어낼 거야.

미즈시마 사키 : 뒷맛이 시원하네! 이거라면 케이크, 몇 개라도 먹을 수 있을지도……♪

 

시노노메 소이치로 : 이것으로 콜라보 케이크샵의 준비가 전부 끝났군요.

프로듀서 : 네. 이제는 당일을 기다리죠! 여러분, 정말로 고생하셨습니다.

 

['Candy Pop Monster 개점!]

 

(BGM : Reversed Masquerade)

카미야 유키히로 : 콜라보 케이크샵은 대성황이네! 사키가 담당한 내부 장식도 손님들에게 호평인 것 같다.

우즈키 마키오 : 네. 다들 즐겁게 사진을 찍고 있어요. 잘 됐네, 사키 쨩!

미즈시마 사키 : 고마워~♪ 아스란도 도와줘서 고마워.

아스란=BB II세 : 아니. 사키의 노력의 결정이다. 사탄도 그 공적을 칭송하고 있도다.

시노노메 소이치로 : 오늘까지 힘든 일도 있었습니다만, 무사히 해내서 무엇보다 기쁩니다.

(사진 찍는 소리)

 

 

 

 

[며칠 후……]

 

미즈시마 사키 : [롤과 소이치로의 파리 사진, 몇 번 봐도 근사해]

카미야 유키히로 : [아아

역시 거리가 예쁘네]

우즈키 마키오 : [사진으로는 본 적이 있었지만, 실물은 격이 달랐어요!]

우즈키 마키오 : [옛날부터 이어진 거리를 중요하게 여기고 있구나… 하는 게 전해졌죠.]

시노노메 소이치로 : [네. 에펠탑에 개선문. 노트르담 대성당도 장엄하고 아름다웠습니다.]

미즈시마 사키 : [좋겠다~!

나도 가고 싶어!]

미즈시마 사키 : [Cafe Parade의 모두와 샹젤리제 거리 걷고 싶어]

아스란=BB II세 : [머나먼 이국의 땅에 우리들의 본성을 세우고 싶도다.]

미즈시마 사키 : [Cafe Parade 파리 출점이라는 거야?

그거 굉장히 좋을지도♪]

[대접하죠 / 꿈은 크게 가져야죠!]

카미야 유키히로 : [언젠가 그런 날이 오면 기쁘겠네]

아스란=BB II세 : [우리들은 다가올 날을 대비해 마력을 연마할 뿐.]

시노노메 소이치로 : [그렇죠. 언젠가 파리의 손님을 만나러 가실까요.]

 

 

-EP10

 

프로듀서 : 이번 일도 고생하셨습니다!

시노노메 소이치로 : 프로듀서 씨도 조력 감사했습니다.

우즈키 마키오 : 저도 감사 인사 할게요. 파리에 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프로듀서 : 아뇨, 저는 대단한 건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도움이 되어 다행입니다.

미즈시마 사키 : 우리들도 즐거웠지만, 손님들도 많이 해피하게 된 것 같아♪

아스란=BB II세 : 음. 환영과 교차한 유혹의 저택의 부활을 바라는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고 들었다.

카미야 유키히로 : 혹시 또 그 가게를 열 날이 온다면, 그 때는 더욱 파워업한 우리들을 보여 주자.

시노노메 소이치로 : 그러기 위해서라도 먼저 오늘의 뒷풀이로 우리들 스스로를 축하하도록 하죠.

미즈시마 사키 : 다들 음료는 들었어? 그러면…… 건배~☆

전원 : 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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