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22~11.30

 

 

-1화

 

타카죠 쿄지 : 여기가 센다이인가. 두 시간도 걸리지 않고 도착하다니… 빠르네, 신칸센.

키무라 류 : 오늘 아침, 자명종이 고장나서 안 울렸을 때는 어떻게 되는 줄 알았는데…

신칸센에 늦지 않게 타서 다행이야~! 오늘의 나, 잘 될지도!

하나무라 쇼마 : 요란하네, 드래곤 쨩은. 뭐, 그런 점이 젊어서 귀엽지만.

카구라 레이 : 그나저나 센다이에서 라이브라… 홋카이도 팀은 대성공이었다고 들었습니다.

아키즈키 료 : 우리들도 질 수 없지요!

키무라 류 : 그렇지! 우리들 센다이 팀도 신나게 가자구!

4인 : 오~!(네!)

하나무라 쇼마 : 자, 의욕도 채운 김에, 일단 호텔로 갈까.

키무라 류 : 짐을 맡기면 모두 함께 관광하자! 센다이에 대해 더 알고 싶으니까!

 

 

-2화

 

아키즈키 료 : 헤에, 우설 캐러멜도 있구나. 신기하네… 하나 사 볼까?

카구라 레이 : 진심인가, 아키즈키 씨…?

하나무라 쇼마 : 너, 상당히 간이 크구나~ 나는 좋아해, 그런 아이.

타카죠 쿄지 : …아차. 문자다. 대체 누구한테…

카구라 레이 : 일에 대한 문자인가요?

타카죠 쿄지 : …아니. 동생한테야.

키무라 류 : 타카죠는 동생이 있구나! 나한테도 11살의 건방진 동생이 있어.

타카죠 쿄지 : 그러냐. 호타루도… 아니, 내 동생도 11살이야.

키무라 류 : 헤에, 뭔가 친근감이 생기는데! …저기, 타카죠는 그 외에도 형제 있어?

함께 노래하는 동료니까… 동료에 대해서는 알아둬야지! 덧붙여 나는…

타카죠 쿄지 : …미안. 말하고 싶지 않아, 집에 대해서는.

키무라 류 : 어… 그, 그렇구나… 그러면 어쩔 수 없지!

 

 

-3화

 

타카죠 쿄지 : 키무라, 미안하다. 분위기 이상하게 만들어서.

키무라 류 : 나야말로 미안해. 하고 싶지 않는 얘기 물어봐서.

카구라 레이 : (…괜찮을까. 이것으로 혹시 둘이 거북해지기라도 하면…

센다이 공연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라도 여기에서는 내가 분위기를 풀어야…!)

아~, 크흠… 타카죠 씨와 키무라 씨는 센다이라 하면 뭐가 연상되시나요?

타카죠 쿄지 : …갑자기 무슨 일이지, 카구라?

카구라 레이 : 아, 아뇨… 그게…

하나무라 쇼마 : …후후, 그렇게 당황하지 마, 레이 쨩. 센다이라 하면… 아, 그러고보니 말야.

모처럼이니 한번 다테 마사무네를 봐 두고 싶었어.

아키즈키 료 : 아! 저도 보고 싶어요, 그 동상! 멋지겠다…!

하나무라 쇼마 : 그러면 정해졌네. 자, 갈까 다들… 자, 레이 쨩도.

카구라 레이 : 하나무라 씨…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4화

 

아키즈키 료 : 이게 다테 마사무네구나~… 멋지다아…!

타카죠 쿄지 : 뭔가… 상상 이상으로 텐션이 오르는걸.

하나무라 쇼마 : 후훗, 둘 다 남자애구나~. 저렇게 들떠서 말야.

키무라 류 : …저기, 카구라. 아까는 고마웠어.

나와 타카죠를 도와주려고 했던거지?

카구라 레이 : …헛돌고 말았습니다만…

키무라 류 : 그렇지 않다니까! 카구라는 좋은 녀석이구나~

카구라 레이 : 으앗…!? 어, 어째서 제 머리를 쓰다듬는건가요…!?

키무라 류 : 아하하, 미안! 동생을 칭찬해줄 때의 버릇으로, 그만!

카구라 레이 : 동생… 그런가, 내게 형이 있다면 이런 느낌… 인가.

키무라 류 : …카구라. 이 다섯 명이서 라이브, 반드시 성공시키자구!

카구라 레이 : …네!

 

 

-5화

 

카구라 레이 : (…이 얼마나 늠름한가. 게다가, 이 말… 아름다워)

아키즈키 료 : 레이 군~! 저기, 함께 사진 안 찍을래요? 라이브 기념으로!

카구라 레이 : 아, 아아… 잘 부탁한다. 이럴 때 포즈는 어떻게 하면…?

아키즈키 료 : 그러네~ 이럴 때는… 함께 V자 만들자!

…좋아, 찍었다! 고마워, 레이 군!

하나무라 쇼마 : 아하하, 풋풋하네~ 너희들 보고 있으면 수학여행이 생각나버려.

카구라 레이 : …수학여행이라. 연주여행으로 바빠서 참가한 적은 없었지만…

그런가. 수학여행이란 이런 것인가… 후후, 즐거운걸.

키무라 류 : …다들! 프로듀서 씨가 우리들 다섯의 사진을 찍어준대!

프로듀서 씨 고마워, 반드시 좋은 추억이 될 거야! 자, 다들 정렬~!

타카죠 쿄지 : 헤에. 그렇다면…… 키무라, 조금 더 붙어줘.

키무라 류 : ?… 가깝지 않아? 딱히 상관없지만…

그러면 프로듀서 씨를 향해… 치~즈!

 

 

-6화

 

아키즈키 료 : (곡의 간주가 나왔어! 이제부터는 자기소개 시간이다! 좋~아!)

헬로~! 센다이의 모두들! 아키즈키 료예요!

오늘은 최고의 하루로 만들자구요!

…다음은 쇼마 씨, 부탁합니다!

하나무라 쇼마 : 하나무라 쇼마야. 센다이의 모두들, 오늘은 마지막까지 봐주지 않을테니까!

다음에는 쿨하게 보이면서 의외로 뜨거운, 이 남자… 자, 쿄 쨩!

타카죠 쿄지 : 타카죠 쿄지다. 신나게 가자구, 센다이! 자, 다음은…

키무라 류 : 내 차례…인, 으앗!?…

아야야… 조심했는데 넘어지다니…

타카죠 쿄지 : 괜찮냐. 자, 도와줄게… 다음은 불운체질인 이 녀석에게 배턴 터치다!

키무라 류 : 그런 소개가 어딨어~! 키무라 류입니다! 다들 응원 잘 부탁해!

마지막은 동생뻘 되는 이 녀석에게 배턴 터치!

카구라 레이 : 카구라 레이다. 먼저 오늘, 이 멤버로 이 자리에 선 것을 감사하고 싶다!

이 다섯 명이서 전력으로 라이브를 보내겠다! 마지막까지 즐겨주게!

 

 

-7화

 

키무라 류 : 오늘은 내가 토크 사회를 담당… 어, 어라? 마이크 소리가 안 나와…!?

아키즈키 료 : …잠깐 트러블이 생긴 모양이라 제가 대신 사회 맡을게요!

자 그러니까, 여러분이 센다이에서 인상에 남은 것은 무엇인가요?

하나무라 쇼마 : 그러게~ 갓 구운 가마보코 몸도 마음도 따끈따끈해졌어.

타카죠 쿄지 : 나는 즌다를 넣은 셰이크려나… 의외로 맛있었다구, 그거.

카구라 레이 : …센다이는, 음식도 인연도 역사도 풍부한 근사한 장소라고 생각한다.

그런 은혜로운 환경에서 우리들은 서로에 대해 다시금 알게 됐다.

여기는… 내게 있어서 추억이 깊은 특별한 장소가 됐다.

키무라 류 : …아아, 우리들에게도 마찬가지야! …아, 마이크 고쳐졌다.

카구라 레이 : 모두의 응원 덕분에 우리들은 여기에 있다. 정말로, 감사한다.

근사한 추억을 준 센다이에 감사를 담아서…

멋진 추억을 선물하지. 이것이 마지막 곡이다… 들어줬으면 한다!

 

 

-8화

 

키무라 류 : 센다이에서의 라이브도 무사히 성공! 다들 노력한 덕분이야!

하나무라 쇼마 : 후후, 고생했어. 좋은 땀을 흘렸으니 다 함께 온천이라도 가고 싶은걸~

타카죠 쿄지 : 오, 프로듀서, 그거, 얼마 전에 찍은 사진인가.

하나무라 쇼마 : 헤에, 잘 찍혔잖아.

카구라 레이 : 센다이에서는 많은 추억이 생겼군… 여기 와서 다행이다.

키무라 류 : 어, 어라…? 이 사진…!?

카구라 레이 : …키무라 씨, 무슨 일이신가요?

키무라 류 : 내, 내 어깨에, 사람 손이 찍혀 있어~!?

아키즈키 료 : 갸오오오옹!? 그, 그거, 시, 시, 심령사진…이라는 건가요!?

타카죠 쿄지 : 하하… 키무라, 괜찮아. 그거, 내 손이니까.

키무라 류 : 타, 타카죠~!!

하나무라 쇼마 : …하여간, 마지막까지 시끌벅적한 여행이 됐구나~

 

 

-Memories of ORIGIN@L PIECES

 

키무라 류 : 하아, 벌써 열차 시간인가~. 더 관광하고 싶었는데~

타카죠 쿄지 : 후아... 아니, 이젠 체력이 한계다. 신칸센 타면 도쿄 갈 때까지 자야지...

하나무라 쇼마 : 어머, 무슨 말이니, 둘 다! 돌아가는 길도 여행의 일부잖니.

도시락도 안주도 준비만전♪ 자, 정신차리고 마지막까지 즐기는거야~!

아키즈키 료 : 우우, 나도 조금 졸릴지도... 레이 군은 괜찮아요?

카구라 레이 : 지치기는 했지만... 그보다 지금은 센다이의 풍경을 가급적 눈에 새겨두어야...

키무라 류 : 와! 쇼마 씨가 사온거, 전부 맛있겠다! 나는 이거랑 이거... 아, 저것도...!

타카죠 쿄지 : ...아키즈키 씨, 카구라, 프로듀서. 빨리 자기 것 안 고르면 없어진다구.

아키즈키 료 : 네엣!? 자, 잠깐만요 류 씨!... 가시죠, 둘 다!

카구라 레이 : ...후후, 그렇군. 그러면 감상에 젖어있지 말고 정신을 차려서...

5인 : 센다이 팀, 돌아가는 길도 즐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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