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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7 스타팅라인 발매 기념 알테 인터뷰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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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팅라인 발매 기념 알테 인터뷰 기사
MY★STAR Vol.6 수록, 2니버북 재록.
Q. 음악성이 강한 두 분의 유닛이 만반의 준비를 다 한 CD 데뷔네요.
카구라 레이 : 고맙습니다. 데뷔가 정해졌을 때 솔직히 긴장했습니다. 데뷔한다는 것은 사람들 앞에 나서는 일이라고 생각하니...
츠즈키 케이 : 레이 씨도 나도 사람들 앞에 나서는건 그다지 자신있지 않으니 말이지. poco a poco란다. 천천히 가자.
Q. 그러면 먼저, 녹음 내용에 대해 들려주세요. CD의 첫 번째 곡인 「The 1st Movement ~미래를 위한 이중주~」를 처음 들었을 때의 인상은 어떠셨습니까?
카구라 레이 : 멜로디를 들었을 때 그 아름다움에 감동했습니다. 우리들 Altessimo를 위해 프로듀서 씨가 준비해준 곡이라고 느꼈습니다.
츠즈키 케이 : 좋은 곡이지. 우리들이 만났을 때의 기분을 떠올렸어. 레이 씨의 음과 나의 음, 둘의 선율이 엮여서 자아내는 음악이 될 거라고 느낀, 그 날을 말이지...
카구라 레이 : 츠즈키 씨....(어쩌지... 넋을 잃고 있어...)
Q. 실제로 노래해 본 감상은 어떠신가요? 녹음 당시의 에피소드가 있다면 부디 알려주세요.
카구라 레이 : 몇 번이나 몇 번이나 반복해서 불렀습니다. 특히 첫 소절 멜로디는 츠즈키 씨도 저도 몇 번이나 다시 부르기를 희망해서 연습만 해도 20번 이상 했습니다.
Q. 20번 이상이나요!?
츠즈키 케이 : 도입부의 멜로디도 좋고, 가사도 좋고, 한 순간의 방심도 허용하고 싶지 않은 섬세함 속에서도, 거미줄보다도 가늘게 당겨진 중심을 표현하고 싶어서 말이지. 노래가 끝난 후에는 완전히 녹초가 됐어.
카구라 레이 : 츠즈키 씨는 노래가 끝나자마자 그대로 소파에서 잠들어버렸죠.
츠즈키 케이 : 어라, 그랬니?
Q. 그러면 2번째 곡인 「Never end 「Opus」」를 처음 들었을 때의 인상은 어떠셨나요?
카구라 레이 : 마치 한번 음악에서 떨어진 적이 있는 예전의 제 모습을 그린 듯한 곡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직 프로듀서 씨와 츠즈키 씨와 만나기 전의 저를 떠올렸습니다.
츠즈키 케이 : 나도 마찬가지란다. 내 음악을 표현해줄 사람이 이 세상에 있을까 하고 생각했던 시절을 떠올리게 했어.
카구라 레이 : 그런 과거를 겪고 찾아낸 빛줄기를 믿어보고 싶다고 생각한 곡입니다.
츠즈키 케이 : 우리들은 우리들의 음악을 단지 연주할 뿐, 지금은 그러고 싶다고 생각한단다.
Q. 가사와 멜로디에 대해 마음에 드는 부분이 있습니까? 그리고 서로의 노랫소리를 들은 감상도 부디 알려주세요.
츠즈키 케이 : 레이 씨의 음과 내 음, 각각의 음이 만나 서로 함게 울려퍼져.... 둘의 음이 공명하면서 장대한 음악이 되어 공간을 채워가는 모습이 나는 너무나 기분이 좋단다.
Q. 공통곡 「DRIVE A LIVE」에 대해서도 들려주셨으면 합니다. Altessimo 두 분에게 있어서 이 악곡의 인상은 어떻습니까? 불렀을 때의 감상도 부디 알려주세요.
카구라 레이 : 「DRIVE A LIVE」는 지금까지 315 프로덕션의 아이돌들이 순서대로 부르고 있는 곡이기 때문에 소중하게 부르자고 생각했습니다. 우리들다운 「DRIVE A LIVE」를 불러보았기 때문에 여러분도 꼭 들어주셨으면 합니다.
Q. CD에는 그 외에도 THE 코가도와 한 드라마가 수록되어 있습니다만, THE 코가도의 인상과 두 분에게 있어 그들이 어떤 존재인지, 등을 알려주시면 기쁘겠습니다.
츠즈키 케이 : 그들이 연주하는 소리는 재미있다고 생각해. 따뜻하기도 하고, 예리하기도 하고, 냉정하기도 한 정열을 느끼는 음이란다. 그들이 연주하는 음악은 분명 강하면서도 싸우는 정열이 있는 음이겠지.
Q. 츠즈키 씨의 경우에 이전에 입은 금색 스판콜에 민소매 스테이지 의상(*퍼스트 라이브 의상)은 평소의 이미지와 갭이 상당히 있어서 인상적이었습니다. 그 의상은 누구의 취향이었던 걸까요...? 프로듀서 씨입니까?
츠즈키 케이 : 아아....그렇지. 그 의상은 재미있었어. 깜짝 놀랄 정도로 내 몸에 딱 만들어져 있었는걸. 지금도 체형이 바뀌지 않았다면 다행이겠는데... 프로듀서 씨한테는 「깊은 생각이 있는 의상」이라고 들었어.
Q. 그 외에도, 지금까지 입었던 의상 중에 두 분의 인상에 남는다거나 특히 마음에 드는 의상은 어떤 것입니까?
카구라 레이 : 저는 Altessimo의 오리지널 의상이 좋습니다. 피아노 건반이나 악보같은 선명한 검정을 베이스로 하여, 음악에 대한 자세를 곧게 하는 기분이 드는 의상입니다.
츠즈키 케이 : 나는 「모후모후 킹덤」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노래했을 때의 의상(*도레미파 의상)이 좋았어. 뭔가 그 의상을 입고 있으면 작은 아이들의 소리가 나에게 말을 걸어온단다. 즐거웠어~. 후후.
Q. 이야기를 들은 이미지로는 두 분은 프로듀서에게 너무나 신뢰를 보내고 있으시군요. 프로듀서 씨와 만나서 좋았던 점, 자신이 변했다고 느끼는 점 등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카구라 레이 : 프로듀서 씨에게는 감사하고 있습니다. 한 번 더 무대에 설 기회를 저에게 준 사람이니까. 프로듀서 씨와 츠즈키 씨, 315 프로덕션의 아이돌들과 만나고 나서, 사람을 믿어보는 것이나 제 음악에 정말 순수하게 귀를 기울여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Q. 앞으로 「Altessimo」로서 어떤 활동을 하고 싶습니까?
츠즈키 케이 : 6월의 야외 라이브(*무지개 라이브)는 즐거웠어. 다른 사람을... 레이 씨라는 인간을 음으로 나타내는 것의 어려움을 느꼈지. 하지만 그 라이브를 통해 내 고민은, 그 날의 비가 갠 하늘처럼 편안하게 바뀌었어. 그런 경험이라면 또 해보고 싶구나.
Q. 그러면 두 분 스스로가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을 알려주세요.
츠즈키 케이 : 가능하다면... 아무 것도 안 하고 단지 음을 듣고 싶은걸... 어? 안 되니?
카구라 레이 : 같은 날 CD 데뷔를 하는 THE 코가도와 함께 「DRIVE A LIVE」를 듣고 싶습니다. 양 극단에 있는 듯한 음을 가진 사람들끼리 음악을 연주하고 싶습니다.
Q. 두 분에게 있어서 「Altessimo」는 어떤 존재인가를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어떤 말이 되겠습니까?
카구라 레이 : 뮤즈에게 바칠 수 있도록, 우리들밖에 할 수 없는 지고의 음악을 연주하고 싶습니다.
츠즈키 케이 : 후후, 그렇구나. 레이 씨와 나라면 가능할 것 같은 기분이 들어. ...그래도 할 수 있다면 천천히 연주하고 싶은걸.
Q.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Altessimo의 인터뷰 기사를 기대하며 본 잡지를 구입해주신 독자를 향한 메시지를 부탁드립니다.
카구라 레이 : Altessimo를 앞으로도 부디 응원해주시길 부탁합니다.
츠즈키 케이 : 레이 씨와 나의 하모니, 꼭 들어주렴.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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