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STAR Vol.5 수록, 2니버북 재록.

 

Q. CD 데뷔 축하드립니다! 데뷔가 정해졌을 때의 솔직한 감상을 알려주세요.

키무라 류 : 감사합니다!

신겐 세이지 : 감사합니다!

아쿠노 히데오 : 감사합니다!

신겐 세이지 : 셋이서 CD 데뷔를 하게 되다니, 우리는 얼마나 행복한건가 하고 생각했던가.

키무라 류 : 저, 인생의 운을 다 써버린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기뻤어요!

아쿠노 히데오 : 어이, 류. 운을 다 썼다기에는 아직 이르다구. 무대 위에서 셋의 행운을 팬에게 던져보자구!

 

Q. 「용감한 너에게」는 어떤 악곡인가요? 처음 들었을 때의 인상과 불렀을 때의 감상, 노래방에서 부를 때의 요령 등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키무라 류 : 저, 처음 곡을 들었을 때 굉장히 히어로다운 곡이구나 하고 생각했어요. 히어로다운 강함이 있으면서도 따뜻함도 느낄 수 있는 곡.

신겐 세이지 : 그렇군. 마치 우리들이 전직 시절에 가졌던, 모두를 지키고 싶고, 미소짓게 하고 싶다는 마음을 노래로 한 듯한 느낌이 들었지. 우리들이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이 담겨있는 곡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 곡을 들어줄 사람들 모두가 웃어줬으면 한다는 마음을 담아 노래할 수 있었다.

 

Q. 그러면 「MISSION is 피스풀!」은 어떤 악곡인가요?

아쿠노 히데오 : 가사에 「팬케이크」가 있는 부분이 바로 마음에 들었어.

키무라 류 : 「햄버그」도 있었죠! 히데오 씨와 세이지 씨다운 가사구나 하고 저도 생각했어요. 제 불운함도 가사에 들어있어서 정말 FRAME다운 곡이구나 하고.

아쿠노 히데오 : 류의 불운이 담긴 가사라니... 아아, 그 부분인가! 하하하! (웃음)

키무라 류 : 히데오 씨~.... 너무 웃으시네요~.

아쿠노 히데오 : 미안미안! 류, 셋이서 그 곡을 노래하면 불운 따위는 날아갈거야!

 

Q. 공통곡 「DRIVE A LIVE」에 대해서는 역시 어떤 유닛이라도 생각이 깊어지는 모양입니다. FRAME 여러분에게 있어서 이 악곡의 인상은 어떤가요?

신겐 세이지 : 315 프로덕션의 아이돌 모두가 부르는 곡이니까 이 곡을 부를 날이 오기를 계속 기대했다. 여럿이 하나를 달성하는게 단결력이 높아지니 말이지!

키무라 류 : 저는 굉장히 FRAME다운 DRIVE A LIVE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DRIVE A LIVE의 앞으로 시작하는 두근두근한 마음에 우리들다운 힘을 더할 수 있었던게 아닐까 하고 생각해요.

아쿠노 히데오 : 아아, 분명 우리들이 부르는 DRIVE A LIVE는 달리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고, 따라잡을 수도 없을거라구(웃음)

 

Q. 여러분이 아이돌 데뷔하게 된 계기를 알려주세요.

아쿠노 히데오 : 전직 시절에 홀로 갈 곳 없는 젊은이들을 겪었어. 그 녀석들은 고독을 느끼고 있지만 사실은 소중한 것을 모를 뿐이라고 생각해... 나는 그 녀석들에게 혼자가 아니라고, 괜찮다고 전하고 싶어서 노래라면 그 녀석들의 마음에 닿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서 아이돌을 지망했어.

신겐 세이지 : 나는 「세상의 미소를 지키고 싶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이다. 그 꿈을 처음 가졌던 것은 내 후배였지만.

 

Q.두 분 다 정말 근사한 꿈을 가지고 계시군요. 그리고 키무라 씨는...?

키무라 류 : 세이지 씨, 히데오 씨. 저, 이 질문은 패스할게요!! 두 분의 그런 진지한 이유를 듣고 난 뒤에 「일일 소방서장을 하고 싶으니까」라고는 말할 수 없어요! ...아니, 와아!! 나 말해버렸어...!!

 

Q. 315 프로덕션은 아이돌과 프로듀서의 인연이 상당히 강한 사무소라고 느껴집니다. 프로듀서와 만나서 좋았던 점, 자신이 변한 점 등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키무라 류 : 저에게 있어 315 프로덕션은 굉장히 즐거운 장소예요. 프로듀서 씨가 항상 우리들을 지켜봐주는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프로듀서 씨와 세이지 씨와 히데오 씨와 만나서 나 자신의 불운체질도 나쁘지 않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고. 불운이 일어나더라도 즐긴다! 라고 막연하지만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지금은.

신겐 세이지 : 류의 불운은 일급이니까 말이다. 오히려 즐기지 않으면 아깝다구!

아쿠노 히데오 : 그 정도로 불운에 사랑받는건 별로 없으니까.

신겐 세이지 : 나는 315 프로덕션의 동료와 프로듀서 씨에 대해서는 「잃고 싶지 않은 동료」라고 생각한다.

아쿠노 히데오 : 신겐...

키무라 류 : 세이지 씨...

아쿠노 히데오 : 안심하라구, 신겐! 우리들은 절대로 사라지지 않는 동료니까!

신겐 세이지 : 히데오, 류, 고맙다. 나는 너희 둘과 함께라서 항상 마음이 든든해.

아쿠노 히데오 : 나는 사무소의 모든 사람들을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있어. 아이돌들만이 아니야. 프로듀서 씨와 사무원인 켄, 사이토 사장도야.

신겐 세이지 : 가족이라. 히데오다워서 좋군.

 

Q. 라이브나 이벤트 출연 등 지금까지 다양한 일을 하셨다고 생각합니다만, 그 중에서 가장 추억에 남는 일은 무엇인가요? 개인적으로는 「웨딩 미션」이 멋있고 근사했습니다!

아쿠노 히데오 : 그 CM 봐주셨군요! 감사합니다!

키무라 류 : 턱시도를 입은 히데오 씨, 멋있었죠~

신겐 세이지 : 류도 평소와 다른 분위기라고 좋았다구.

아쿠노 히데오 : 그 때는 곤란했지(웃음). 프로포즈를 하는 장면을 각자 연기하려고 하는데 셋 다 실제 경험이 없으니까 어떻게 하면 좋을까 알 수가 없었으니. 셋이서 이거다 저거다 하면서 서로의 연기를 확인했지.

키무라 류 : 정말이예요. 저는 신부보다 벌이 더 좋아해줬고.

신겐 세이지 : 하하하! 정말 그 때의 우리들은 계속 더듬거리기만 하던 서툰 남자들의 대표같았지.

아쿠노 히데오 : CD 데뷔도 해냈고, 지금이라면 좀 더 잘 표현할 수 있다는 기분이 든다구!

신겐 세이지 : 정말인가? 그러면 바로 실천해볼까? 나를 신부라고 생각하고...

아쿠노 히데오 : 참아줘, 신겐(웃음).

 

Q. 여러분은 앞으로 「FRAME」으로서 어떤 활동을 하고 싶은가요?

신겐 세이지 : 그렇군...

키무라 류 : 우웅...

아쿠노 히데오 : ...이전에도 비슷한 질문에 답한 적이 있는 것 같은데, 우리들.

(*전격온라인 인터뷰 https://dengekionline.com/elem/000/000/997/997915/)

신겐 세이지 : 아아.

키무라 류 : 네.

아쿠노 히데오 : 우리들, 하고 싶은 일이 의외로 제각각이었지, 분명. 내가 「학교에 가고 싶다」, 신겐이 「햄버그를 만들고 싶다」, 류는...

키무라 류 : ...으... 「데조메시키(出初式)에 나가고 싶다」...입니다.

아쿠노 히데오 : 정말 제각각이군. 정리하자면 「다양한 학교에 가서, 교정에서 데조메시키를 하고, 햄버그를 만드는」 활동이라는 뜻이겠군.

 

Q. 방금 질문과 관련해서 여러분 스스로가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을 알려주세요.

아쿠노 히데오 : 315 프로덕션 모두와 「DRIVE A LIVE」를 열창하고 싶어.

키무라 류 : 오오! 좋네요! 그거 분명 최고일거예요.

신겐 세이지 : 횡이나 종으로 한 줄로 노래하며 댄스를 딱 맞춰서 한다면 장대한 무대가 될 것 같다. 빨리 그 날이 오는게 기다려지는군.

 

Q. 이제부터는 멤버에 대해 질문하겠습니다. 아쿠노 히데오 씨는 그룹 내에서는 어떤 위치인가요? 그리고 아쿠노 히데오 씨의 매력은 어떤 부분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신겐 세이지 : 히데오의 매력은, 미소지.

키무라 류 : 네에!? 히데오 씨의 미소는, 무서...

신겐 세이지 : 그러니까 말이다 류. 히데오만큼 자신의 미소에 대해 노력하는 아이돌은 없으니까!

 

Q. 키무라 류 씨에 대해서는 어떠신가요?

아쿠노 히데오&신겐 세이지 : 동생이지.

신겐 세이지 : 류만큼 귀여우면서도 눈을 뗄 수 없는 동생은 없지.

키무라 류 : 우우... 눈을 뗄 수 없다는건 불운 때문이겠죠.

 

Q. 마지막으로 신겐 세이지 씨는 어떠신가요?

아쿠노 히데오 : 형님이지. 듬직한 형님.

키무라 류 : 그렇죠. 제 뒤에 언제나 서 있어줄 것 같은 포용력을 느낍니다.

아쿠노 히데오 : 신겐이 형님이고 류가 동생... 나는 뭐지?

키무라 류 : ...도베르만, 일까요.

 

Q. 여러분에게 있어서 「FRAME」이 어떤 존재인지를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어떤 말이 될까요?

신겐 세이지 : 나에게 있어서는 「지키고 싶은 존재」로군. 류도 히데오도 신뢰할 수 있는 강한 마음이 있어. 나도 마음을 강하게 먹고 둘을 지키는 존재가 되고 싶다.

아쿠노 히데오 : 나에게 있어서는 「든든한 형제」야. 둘이 함께 있어주면 사람은 혼자가 아니구나 하고 강하게 느낄 수 있어.

키무라 류 : 불운도 찬스로 바꿀 수 있는 장소! 두 분이 있어서 저에게는 불운이 밝은 미래로 이어질 것 같은 느낌이 드니까요!

 

Q. 감사합니다! 그러면 마지막으로 FRAME의 인터뷰 기사를 기대하며 본 잡지를 구입해주신 독자를 향한 메시지를 부탁드립니다.

아쿠노 히데오 : 우리들 FRAME을 항상 응원해줘서 고마워!

키무라 류 : 때로는 기둥처럼, 때로는 틀을 넘어서!

신겐 세이지 : 우리들은 앞으로도 톱 아이돌을 목표로 노력할테니, 응원 잘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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