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스타팅라인 발매 기념 레제 인터뷰 기사
MY★STAR Vol.7 수록, 2니버북 재록.
Q. 정식 아이돌 데뷔가 정해진 뒤 빠르게 CD가 발매되었습니다. 데뷔가 정해졌을 때의 솔직한 감상을 알려주세요.
코론 크리스 : 그야말로 대해로 작은 배를 몰고 나간 기분입니다! 불안도 있었습니다만 멋진 대항해를 향한 기대로 가슴이 고동쳤군요.
쿠즈노하 아메히코 : Legenders의 유닛곡으로 우리들을 더 깊게 알아주겠군, 하고 생각했지.
키타무라 소라 : 아이돌이란 데뷔하지 않으면 시작을 못해. 앞으로도 더 날아가야겠지~
Q. 정식 데뷔 전에는 315 프로덕션에서 어떤 나날을 보내셨나요?
코론 크리스 : 노래와 댄스 레슨 등 연찬을 거듭했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것뿐이었습니다만 그만큼 새로운 발견도 수없이 많아서... 그야말로 모험같은 고양감이 이어진 멋진 나날이었습니다.
쿠즈노하 아메히코 : 촬영이라거나 취재라거나 하는 걸로 상당히 정신없었군. 하나같이 신선해서 재미있었다만.
키타무라 소라 : 웅비함이란 자복(雌伏) 끝에 얻어진 결실이라네. ....나도 노력을 계속 했다구요~.
Q. 선배 아이돌들 모두에게서 축하 메시지 등은 있었나요? 인상적인 것만이라도 알려주시면 기쁘겠습니다.
코론 크리스 : 신참인 저희들을 신경써주신 모후모후엔 분들이 「열심히 해 주세요」라고 말을 걸어주셨습니다. 그 때는 선배 아이돌의 넓은 도량을 느꼈습니다...!
키타무라 소라 : 카오루 선생님이 「드디어 됐군」이라고 한 마디 해 주셨어요~. 그렇게 보여도 이래저래 상냥한 사람이야~.
쿠즈노하 아메히코 : DRAMATIC STARS는 우리들의 첫 라이브를 보러 와 줬으니 말이다. 응원하는 마음도 있겠다만... 「질 수 없다」는 표정도 지었지. 그 뜨거운 시선은 어떤 말보다도 인상적이었다.
Q. Legenders라는 유닛명에 담긴 의미와 유닛의 컨셉을 부디 알려주세요.
코론 크리스 : 역사에 이름을 남긴 위인들처럼... 전설적인 유닛이 되기를 바란다는 소원이 담겼다고 합니다.
쿠즈노하 아메히코 : 각자 전문 분야가 다른 우리 셋에게는 딱 맞는 이름이라고 생각하지.
키타무라 소라 : 우물 속 사는 개구리도 큰 바다 꿈을 꾸노라. 이름에 지지 않으면 좋겠어~
Q. 그러면 이제부터 악곡에 대해 듣고 싶습니다. 여러분에게 있어 첫 번째 곡인 「Legacy of Spirit」은 어떤 악곡인가요?
키타무라 소라 : 이 가사, 우리들을 향해 써져 있긴 한데...
코론 크리스 : 네. 한편으로는 정식 데뷔라는 첫 항해를 맞이한 우리들을 향한 가사 같습니다. 하지만...!
쿠즈노하 아메히코 : 실제로는 모든 사람에게 선물하는 노래로군. 미지의 내일을 기다리는, 모든 사람에게.
코론 크리스 : 여러분은 자기 일이라고 생각하며 노래하고 기운내시기를 바랍니다.
키타무라 소라 : 좋은 노래는 노래하는 당신이 주인공이라.
Q. 그러면 두 번째 곡 「String of Fate」는 어떤 악곡인가요? 처음 들었을 때의 인상이나 노래했을 때의 감상, 노래방에서 부를 때의 요령 등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코론 크리스 : 운명의 실... 전직이라는 형태로 아이돌의 길을 고른 우리들에게 감개무량한 테마입니다.
쿠즈노하 아메히코 : 그렇군. 인생의 선택지에서 고민하는 사람에게도,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도 용기를 주는 곡이라고 자부하고 있다.
키타무라 소라 : 망설임 끝에 우리들은 아이돌이라는 길을 결의했지만~... 다음에는 이걸 들은 당신 차례, 라는거야~.
Q. 공통곡 「DRIVE A LIVE」에 대한 인상은 어떻습니까?
코론 크리스 : 315 프로덕션의 모든 분이 소중하게 노래해왔다고 하는 무게를 느꼈습니다.
키타무라 소라 : 노래라 함은 부르는 자에 따라 색을 바꾸네... 재미있는 곡이지~
쿠즈노하 아메히코 : 우리들이라면 어떻게 부를까 하고 이야기도 했다만... 결국 딱히 의식하지 않고 불렀군. 앞으로도 몇 번 더 부르는 와중에 또 인상이 바뀔지도 모르겠다만.
Q. 첫 녹음을 맞이하여 여러분이 각각 노래할 때 신경쓴 부분이나 정성들인 부분이 있나요?
코론 크리스 : 들어주시는 모든 분들의 소나(sonar)에 발견될 수 있도록, 마음을 담아 노래했습니다!
키타무라 소라 : 「가사」라고 하는, 사람이 쓴 말에 얼마나 내 마음을 실을까... 그 점을 신경썼던가~.
쿠즈노하 아메히코 : 녹음 날이 최고 의 길일이라 다행이었군... 단순한 액땜이다만 효과는 있었다고 생각한다.
Q. 그리고 동시에 발매된 모후모후엔과 F-LAGS의 CD는 들으셨나요?
쿠즈노하 아메히코 : 모후모후엔은 우리들에게는 연예계의 대선배다.
코론 크리스 : 조수 웅덩이를 바라본 기분이 든 CD입니다. 거기에는, 수많은 사랑스러운 생물이...!
키타무라 소라 : F-LAGS는 멤버의 개성이 충돌하지 않고 조화로운게 굉장해~.
코론 크리스 : 그래... 그건 기수역(汽水域)의 환경처럼 개성이 절묘하게 섞인, 귀중한 CD!
Q. 여러분은 프로듀서와 만나서 좋았던 점, 자신이 바뀐 점 등이 있나요?
코론 크리스 : 프로듀서 씨는 아이돌에게 새로운 세계를 보여주는, 이른바 도선사! 저 자신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주고 있습니다.
쿠즈노하 아메히코 : 확실히 말이다. 뭔가 「청소」가 필요한 곳에 데려가주는건, 특수능력인가...?
키타무라 소라 : 프로듀서 씨 덕분에 지금은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해~.
Q. 「이런 아이돌이 되고 싶어!」라고 목표하는 이미지나 인물 등이 있습니까? 아니면 사무소 안에서 「이 사람의 이런 부분이 굉장해!」라고 여겨지는 부분이 있다면 부디 알려주세요.
코론 크리스 : 와타나베 씨로군요. 그의 아이돌에 대한 지식과 사랑, 그리고 그걸 남김없이 노랫소리에 담는 표현력...!
키타무라 소라 : 쇼타 군이려나~. 꽤 자유분방하게 보여도 팬이나 스탭들에게도 인기가 많아요~. 동경하고 있어요~.
쿠즈노하 아메히코 : 「이 부분이 굉장해!」인가... 그러고보니 엔죠지의 라멘을 얼마 전에 먹었다만 맛있었지. 이런걸 말하면 손님이 밀려오겠지만.
Q. 앞으로 「Legenders」로서 어떤 활동을 하고 싶나요?
코론 크리스 : 욕심을 말해보자면 토크 이벤트에서 해양학 강좌 등을 열면 최고가 아닐까요. 모든 팬과의 인연도 일본해구만큼 깊어질 것입니다!
키타무라 소라 : 여행길 하늘 똑같이 파랗다고 할 수는 없네. 나는 라이브로 전국을 돌아보고 싶어요~
쿠즈노하 아메히코 : 다양한 토지를 돌아보는건 좋겠군. 토지에는 토지만의 특색이 있으니까.
Q. 그 외에도 여러분 자신이 앞으로 하고 싶은 것을 알려주세요.
코론 크리스 : 그렇군요... 바다 생물을 소개하는 노래를 불러보고 싶습니다. 한 마리에 한 곡이라는건 어려울 것 같으니, 담수어 노래, 해수어 노래 등으로 나눈다면 실현 가능성이 높아지지 않을까요.
쿠즈노하 아메히코 : 몰래카메라라는 방송이던가? 그거 기획하는건 재밌어보인다.
키타무라 소라 : 딱히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일을 해보고 싶은걸~. 나에게 맞는 일이 어떤건지를 파헤치기 위해서도, 말야.
Q. 최근 받은 선물이나 누군가에게 선물한, 선물하고 싶은 「GIFT」에 얽힌 에피소드를 알려주세요.
코론 크리스 : 저는 두 분께 수제 오징어 젓갈을 선물했습니다.
쿠즈노하 아메히코 : 그건 맛있었지. 좋은 안주가 됐다.
키타무라 소라 : 나는 술은 못 마시니까 밥이랑 같이 먹었어요~.
Q. 마지막으로 Legenders의 인터뷰 기사를 기대하며 본 잡지를 구입해주신 독자를 향한 메시지를 부탁드립니다.
코론 크리스 : 지금의 우리들은 말하자면 연예계라는 대해에 풀린 작은 세 마리 물고기. 여러분의 손으로 키워주신다면 행복하겠습니다.
쿠즈노하 아메히코 : 우리들에게 시선을 보내준 것도 또 하나의 인연이다. 앞으로도 함께 걸어가준다면 기쁘겠군.
키타무라 소라 : 길 떠나는 날 서로 나눈 악수도 보물이라네. 데뷔 순간을 기다려줬으니 10년 후에도 응원 잘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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