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4th Anniversary Live ~마음 든든한 동료~


2018.8.9~15
-1화
히메노 카논 : 대단해 대단해~! 케이 군도 레이 군도 굉장히 노래 잘하네!
츠즈키 케이 : 후후, 고마워. 나와 레이 씨의 노랫소리가 하나로 섞였구나.
카구라 레이 : 아직 연습중이기에 미숙한 부분도 있었습니다만… 노래하기에 즐거운 곡이네요.
히메노 카논 : 좋겠다 좋겠다, 카논도 케이 군이랑 레이 군처럼 노래하고 싶어~!
오카무라 나오 : 나… 나도! 저기, 괜찮다면 우리들에게 노래하는 방법을 가르쳐주실 수 있나요?
카구라 레이 : 물론, 우리들이라도 괜찮다면.
타치바나 시로 : 진짜!? 아싸~! 그러면 나는 대신에 댄스 가르쳐줄게!
츠즈키 케이 : 고마워. 잘 부탁해, 시로 씨.
오카무라 나오 : 조, 좋~아, 모두 힘을 합쳐서 애니버서리 라이브를 성공시키죠…!
-2화
오카무라 나오 : 다들, 간식으로 프로듀서 씨와 햄버거를 사 왔는데…
타치바나 시로 : 진짜냐 나오! 프로듀서도 고마워! 그러면 바로… 잘 먹겠습니다~!
히메노 카논 : 이번 경품은… 아싸! 안 가진 거 나왔어~!
카구라 레이 : 어라? 그 인형은 분명… 모후모후 킹덤에 출연할 때 본 거군.
츠즈키 케이 : 음악의 엘페구나.
타치바나 시로 : 아냐! 이건 엘페가 아니라 '그 녀석'이라구!
츠즈키 케이 : 이 녀석은… 그 녀석?
히메노 카논 : 그 때는 케이 군과 레이 군과 함께 출연해서 즐거웠어~!
또 함께 노래하게 됐는걸. 카논, 굉장히 기대돼♪
카구라 레이 : 아아. 그 시절에는 나도 마음에 여유가 없었다만… 지금이라면 전보다도 좋은 일이 될 것 같다.
오카무라 나오 : 에헤헤, 우리들도 열심히 할게요!
-3화
히메노 카논 : Altessimo와는 파자마 촬영 때도 함께였고, 프랑스에도 갔지~!
카구라 레이 : 아아. 되돌아보면 모후모후엔과는 오래 알고 지냈군.
오카무라 나오 : 숙박하는 일이 많았죠. 굉장히 즐거워서 잊을 수 없어요.
히메노 카논 : 맞아~! 있잖아, 이번에 모두 숙박 모임 하자! 귀여운 파자마 입고!
타치바나 시로 : 합숙! 좋잖아, 재밌겠다~! 귀여운 파자마는… 그렇다 치고.
츠즈키 케이 : 괜찮지 않을까. 파자마도 있으니까.
타치바나 시로 : 정해졌네! 맞아, 합숙 가면 밖에서 바베큐도 하자!
오카무라 나오 : 그렇게 되면… 어디서 하면 좋겠다고 생각하시나요? 프로듀서 씨.
히메노 카논 : 와~이, 장소 잡아주는거야~? 역시 프로듀서 씨, 고마워~♪
카구라 레이 : 바베큐라… 그것이라면 내게도 경험이 있다! 굽는 요령을 보여주지!
-4화
타치바나 시로 : 히얏호~! 레슨 후의 바다는 최고잖아! …응? 왜 그래 나오. 우울한 표정으로.
오카무라 나오 : 우~웅, 아까의 안무가 아직 납득되지 않아서… 이런 건 어때?
타치바나 시로 : 아니아니, 내가 생각한 댄스로 하는게 낫다니까.
오카무라 나오 : 그래도… 여기는 일부러 약하게 보여주고 다음 안무에서 시선을 끄는게…
히메노 카논 : 카논은 나오 군의 댄스도 좋다고 생각해~
아, 그래도 카논도 생각났어! 이런 건 어때? …빙글빙글~ 하고!
오카무라 나오 : 와아! 그러면 거기에 더해서… 이런 건 어떨까?
타치바나 시로 : 잠깐 잠깐! 거기는 더 착착착 하고 날카롭게 어필하는게 멋지지 않아?
엄청난 수의 아이디어가 나왔네… 좋아! 내일 나온 아이디어 전부 시험해 보자!
히메노 카논 : 그렇지! 해 보자~!!
타치바나 시로 : 오, 오우… 뭔가, 평소 이상으로 기합이 들어가지 않았냐, 너네들?
오카무라 나오 : 헤헤, 아이디어가 쑥쑥 나오니까 재밌어서. 더 최고로 만들고 싶은걸…!
-5화
츠즈키 케이 : …파도는 음을 연주하는 것이 능숙하구나. 생명의 반짝임이 느껴져.
…어라, 노랫소리가 들리는걸. 아름답고 맑고, 티 없이… 망설임이 섞인 목소리.
레이 씨… 내가 만든 곡, 여기서 노래하고 있었구나.
카구라 레이 : 네. 만들어주신 곡에 혼을 불어넣기 위해 가끔 연습하고 있습니다만…
아무리 시간을 들여도, 딱 와닿지 않습니다.
츠즈키 케이 : 그래… 아마도 그 원인은 내게 있을지도 모르겠구나.
그 곡은 분명 레이 씨를 위해 만든 것. 하지만 나는…
Altessimo의 음을 무의식적으로 이미지하고 말았어.
그러니까 내가 빠지면… 레이 씨만으로는 영원히 완성되지 않을 지도 몰라.
카구라 레이 : 과연, 위화감의 정체는 그것이었나…! …저기, 츠즈키 씨.
…저는 이 곡을 츠즈키 씨와 노래하고 싶습니다!
츠즈키 케이 : …아아, 물론이야. 이 넓은 바다에 우리들의 노랫소리를 울려보자.
-6화
히메노 카논 : 라이브에 와 준 모두~! 모후모후엔이야~♪
오카무라 나오 : 신속일혼과 THE 코가도의 라이브, 굉장히 달아올랐지!
히메노 카논 : 다음에는 우리들 차례! 저스티스 큐트한 무대가 시작될거야~!
타치바나 시로 : 잠깐 기다려! 멋진 무대를 착각한거지?
히메노 카논 : 저스티스 큐트인걸!
타치바나 시로 : 멋진 무대!
오카무라 나오 : 저, 저기, 둘 다 합치면 되는게 아닐까…?
히메노 카논 : 그런가~! 나오 군, 굿 아이디어야~
타치바나 시로 : 그러면 하나~둘…!
오카무라 나오 : 멋지고! 큐트한! 모후모후엔을 보여줄게!
-7화
카구라 레이 : (츠즈키 씨의 노랫소리는 평온해서 옆에서 듣고 있으면 굉장히 마음이 편하다.
미완성인 그 곡도 언젠가 이런 식으로 노래할 수 있을까.
아아… 완성되는 날이 기다려져…!!
아차. 곡은 이미 끝났는데, 아카펠라로 계속 노래하고 있었던 것 같다.
츠즈키 씨는… 만족한 것 같지만, 관객은…)
츠즈키 케이 : …아아, 몸을 꿰뚫을 정도로 박수가 들리는구나. 축하해, 레이 씨.
카구라 레이 : 제가 실수하여, 츠즈키 씨처럼 노래에 푹 빠지고 말았습니다…
츠즈키 케이 : 계속 함께 있으면 서로 닮아간다고 하니까 말이지. 후후.
자… 다음 노래가 시작될거야. 준비는 됐니?
카구라 레이 : 네. 하시죠, 츠즈키 씨!
-8화
카구라 레이 : 팬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항상 귀하들의 응원에 지지받고 있다.
츠즈키 케이 : 모두의 목소리가 항상 나를 행복을 주고 있어.
카구라 레이 : …그리고, 츠즈키 씨. 츠즈키 씨는 저에게 둘도 없는 파트너입니다.
츠즈키 케이 : 레이 씨는 내 음악 그 자체야. 너와 만나서 정말로 다행이었다고 생각해.
오카무라 나오 : 저… 갓 아이돌이 됐을 때는 매일이 불안으로 가득했어요…
하지만 지금은 응원해주는 팬들 모두가 있어서… 마음이 든든해요…!
히메노 카논 : 나오 군, 울면 안 돼! …카논까지 울어버린다구…!
타치바나 시로 : 어라… 이상하네. 나까지… 우우, 난 안 울고 있다구!
오카무라 나오 : 우…훌쩍… 지금의 제가 될 수 있었던 것은 팬들 모두와 둘 덕분이니까…!
에헤헤, 울면 노래를 못 하죠. 웃으며 노래하자구요, 우리들의 곡을!
-9화
타치바나 시로 : 모두의 뜨~거운 앵콜, 우리들 있는 곳까지 제대로 들렸다구!
히메노 카논 : 신속일혼과 THE 코가도 멤버들도 부르자! 전원집합~!
오카무라 나오 : 와아…! 무대가 순식간에 가득해졌네요!
츠즈키 케이 : 4년간, 나는 혼자서 노래하고 있었던 것이 아니야.
레이 씨와 나오 씨네, 그리고 315 프로덕션의 모두와…
각각의 음을 함께 울리며 조화시키고 있었어.
카구라 레이 : 다음이 정말 마지막 곡이다.
오늘 무대를 만들어낸 전원이 이 곡을 부르고 싶다.
오카무라 나오 : 감사를 담아서 노래할게요… 들어주세요!
-10화
타치바나 시로 : 나오~! 언제까지 울고 있을거야. 눈, 새빨갛다구?
오카무라 나오 : 우우, 훌쩍… 미안. 눈물이 멈추지 않아서.
카구라 레이 : 기분이 풀릴 때까지 울게, 오카무라. 정말로 열심히 노력했군.
히메노 카논 : 나오 군, 꼭~ 안아줄게! 자, 시로 군도! 레이 군도!
타치바나 시로 : 으앗, 뭐냐고~! 덥단 말야! 헤헤…!
카구라 레이 : 나, 나도 안아주는건가 히메노!? 아앗, 츠즈키 씨에게도 할거면 부드럽게…!
타치바나 시로 : 이번 무대도 최고였지만 나는 더 빅한 무대를 노릴거야!
오카무라 나오 : 오늘보다도 굉장한 라이브…? 상상도 안 가지만 분명 가능하겠지…!
히메노 카논 : 그러기 위해서라도! 프로듀서 씨, 우리들을 앞으로도 잘 부탁해!
츠즈키 케이 : 네가 우리들에게 새로운 길을 지시해주는 것을 기대하고 있어.
오카무라 나오 : 프로듀서 씨도 이리 와서, 다 함께 안아주자구요…!
헤헷… 앞으로도 프로듀스, 잘 부탁합니다, 프로듀서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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