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복은 안으로! 절분LIVE2016
2016.1.31-2.8
-1화
아키야마 하야토 : 신사에 오는건 새해 참배 이후로 처음인가. 좋아, 오늘 라이브의 성공을 기원해야지…
이세야 시키 : 저도 기도할검다!
메가해피하고 하이퍼 멋진 라이브가 될 수 있도록!
사카키 나츠키 : 아… 그러면, 나도… 잘 될 수 있도록…
이세야 시키 : Altessimo 두 사람은 어떤 퍼포먼스를 할지 기대됨다!
아키야마 하야토 : 그렇지, 리허설과 공연은 또 다르니까… 우리들도 힘내야지.
사카키 나츠키 : …그러면… 기도하는 김에… 콩던지기, 할래?
아키야마 하야토 : 오니를 쫓아내서 만전의 상태로 라이브에 임하자는 뜻인가. 좋아, 그러면 시키가 오니야!
이세야 시키 : 으앗, 예고없이 하는건 비겁함다! 하야톳치! 다시 하는걸 요구함다!
아키야마 하야토 : 그러면, 다시 간다~! 시키, 내가 던지는 콩에서 도망칠 수 있을까!?
사카키 나츠키 : (도망치면 안 되잖아… 뭐… 즐거우니까… 상관없나)
-2화
카구라 레이 : 콩던지기 다음에는 나이 수만큼 콩을 먹는거예요.
저는 16살이니까, 16개. 으흠… 자, 츠즈키 씨도 함께.
츠즈키 케이 : 알았어… 그러니까, 몇 개 먹으면 될까.
하나… 둘… …응, 씹는 느낌이 대단하구나… 하나 씹을 때마다 몸이 흔들리는 것 같아.
카구라 레이 : (셋… 넷… 이건 시간이 걸리겠군)
츠즈키 케이 : 후… 이제 됐나. 딱딱하니까 턱이 피곤해졌어.
카구라 레이 : 어… 고작 5개라니…
설마 5살이라는 뜻은 아니겠죠…?
츠즈키 케이 : 아니 다른데, 벌써 배가 꽉 찼으니까 이 이상은 그만둘게.
카구라 레이 : 그, 그렇습니까… 어렴풋이 이렇게 될 예감은 했습니다만…
(결국 모른 채로 끝났지만… 뭐, 신경쓸 정도는 아닌가)
-3화
아키야마 하야토 : …오? 시키, 뭐 먹어?
이세야 시키 : 흐흥~ 케잇치에게서 받은, 아마도 스페셜한 목캔디임다!
아키야마 하야토 : 케이 씨 거라면 분명 굉장히 효과가 있겠지… 시키, 나도 줘.
사카키 나츠키 : …어… 그러면, 나도… 먹고 싶어. 저기, 하나 줄래? 시키…
이세야 시키 : 어떻게 할까~…
아, 맞다! 저에게 콩을 맞히면 주겠슴다!
아키야마 하야토 : 좋~아, 한다 이거지! 시키, 내 컨트롤을 쉽게 보면 후회할거야!
이세야 시키 : 어설픔다 하야톳치! 움직임을 잘 보면 피하는건 어렵지 않다구여!
…어라? 그러고보니 나츠킷치는… 어디 갔슴까… 으앗!?
사카키 나츠키 : …자. 시키에게 콩을 맞혔으니까… 약속대로, 목캔디… 겟이야.
이세야 시키 : 기척을 지우는건 비겁하다구여! 우우… 약속이니까 사탕 쨩은 주겠슴다…
-4화
카구라 레이 : 즐거워보이는군요. 이세야네. 콩던지기로 저렇게나 들떠서… 기운이 넘치네.
츠즈키 케이 : 함께 놀아도 돼. 너도 그리 나이 차이는 나지 않잖아?
카구라 레이 :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전에도 그렇게 등을 밀어주셨죠.
하지만 괜찮습니다. 지금은 츠즈키 씨와 함께 이야기를 하고 싶기에.
츠즈키 케이 : ……그렇구나.
카구라 레이 : 왜 미소지으십니까?
츠즈키 케이 : 실은, 네가 가 버리면, 조금 외롭겠구나 하고 생각했어.
이런 식으로 생각하게 된 것은…
아니, 아무 것도 아니야… 고마워, 레이 씨.
카구라 레이 : 네…?
(방금 표정… 슬픈 것 같으면서도 괴로운 것 같은… 뭐지… 어째서 그런 표정을…?)
-5화
아키야마 하야토 : 케이 씨도 레이 씨도, 리허설보다 훨씬 다듬어졌네… 대단해.
뭐라고 하지… 저 두 사람은 독특한 분위기가 있지…
이세야 시키 : 케잇치도 레잇치도 음악에 대한 생각이 하이퍼 뜨거워서 메가 진지함다!
프로라는건 이런 거구나 싶다고, 함께 연습하며 느꼈슴다.
사카키 나츠키 : …우리들과는 다른, 다른 유닛이니까 가능한 장점… 신선한 느낌이, 들어.
아키야마 하야토 : 역시 다른 유닛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건 공부가 되지.
사카키 나츠키 : …응. 우리들의 장점도… 다시 깨닫기도, 하니까…
더 많은 사람과… 함께 일해서… 다양한 걸… 배우고 싶어.
그러니까… 함께 일하고 싶다고 생각해주도록, 힘내, 자.
-6화
카구라 레이 : (…읏, 라이브 중인데… 츠즈키 씨의 말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아…
내가 가 버리면 외롭다니… 무슨 일이지.
내가 츠즈키 씨를 떠나버린다고 생각하고 있는걸까
아아… 지금은 이런걸 신경쓸 상황이 아닌데)
츠즈키 케이 : 레이 씨.
카구라 레이 : …………엇, 아, 네.
츠즈키 케이 : 음이 흐트러지고 있어. 라이브에 집중하지 못하는 것 같구나.
…내 탓일까. 네 음을 흐트러뜨린건.
카구라 레이 : 아뇨, 그렇지 않습니다. 죄송합니다. 마음을 다잡겠습니다.
후우… 하아…
좋아, 집중해야지…!
-7화
이세야 시키 : 모두의 의식이 Altessimo를 향하고 있슴다! 더 어필을…
아키야마 하야토 : 시키, 일단 진정해.
우리들의 방식으로 모두를 매료시키는걸 생각해!
괜찮아. 경쟁하는게 아니라 서로를 북돋우는걸 목표로 하자.
이세야 시키 : …알겠슴다!
중요한 것을 착각할 뻔했습니다.
아기 고양이들과 사내놈들, 더 날뛰어보자~! 따라오라고~!!
아키야마 하야토 : …응, 좋은 느낌이야! 나이스, 시키!
좋아 다음에는… 나츠키, 마무리 일격, 어필해 줘!
사카키 나츠키 : 다들… 이제 끝이라고 생각해?
아직이야… 더, 목소리… 들려줘.
이세야 시키 : 굉장한 환성! 몸이 찌릿찌릿할 것 같은… 나츠킷치의 부추김, 진짜 귀신같이 쩔어줘여…!
사카키 나츠키 : …어떨, 까. 잘 됐어?
아키야마 하야토 : 물론 최고라구, 나츠키! 이 상태로 마지막까지 앞으로 조금만 더… 힘내자!
-8화
카구라 레이 : 라이브 성공적이었네요. 역시나 High×Joker, 멋진 노래였습니다…!
츠즈키 케이 : 그들은 우리와 다른 음을 가지고 있었지. 지금도 귀에 노래가 남아있어.
서로의 노랫소리가 겹쳐서 새로운 음의 문을 연 느낌이 들어.
카구라 레이 : 그렇죠. 또 언젠가 함께 노래하고 싶습니다.
(다행이야… 평소대로의 츠즈키 씨다.
사실은 그 말의 뒷부분이 신경쓰이지만, 억지로 듣기도 어렵고…
지금은 아무 것도 묻지 말자… 그 슬픈 듯한 표정을 보고 싶지 않으니까…)
츠즈키 케이 : 고마워.
카구라 레이 : 네!?
츠즈키 케이 : 아무 것도 아냐… 돌아가자, 프로듀서 씨를 기다리게 했어.
카구라 레이 : 네!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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