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4.24~30

 

 

-1화

 

츠즈키 케이 : …헤에. 이번 일은 요코스카에서 야외 라이브구나.

카구라 레이 : 현지에 미리 들어가서 연습이군요. 요코스카 관광을 하는 시간도 있는 모양입니다.

츠즈키 케이 : 요코스카, 라…

카구라 레이 : 그 반응… 츠즈키 씨, 설마 요코스카에 간 적이 있습니까?

츠즈키 케이 : …있을까~. 레이 씨, 알고 있니?

카구라 레이 : 그, 그걸 저에게 물어보셔도… 적어도 Altessimo로서는 간 적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츠즈키 케이 : 그래… 그러면 아마 나도 처음 가는 것이겠지.

요코스카는 항구… 바닷가 마을인가…

…응, 좋은 음을 만날 것 같은 예감이 들어. 기대되네.

 

 

-2화

 

아마가세 토우마 : 오늘도 내일도 맑은 것 같네. 이거라면 관광도 라이브도 즐길 수 있겠어!

미타라이 쇼타 : 어디나 매력적이라 어디부터 갈까 망설이게 되는걸~

일단 사전에 요코스카 관광 스팟에 대해 조사했는데 말야.

아메리칸 스타일 햄버거도 좋겠고, 핫도그도 맛있을 것 같고… 우~웅…

아마가세 토우마 : 너, 아까부터 먹는 거 얘기밖에 안 하잖아.

그거 말고도 더 있잖아? 해변 공원같은 거 말야…

이쥬인 호쿠토 : 그러고보니… 요코스카라 하면… 마이클의 고향이 이 근처였지.

서클에서 마이클에게 고향 얘기를 들은 적도 몇 번 있었지.

미타라이 쇼타 : 그럼 루이 씨에게 어딘가 잘 안 알려진 관광 스팟같은 거 들은 적 없어?

이쥬인 호쿠토 : 글쎄, 어떨까? 마이클에게 이야기를 들은 것도 꽤 예전 얘기니까 말이지~

걷고 있으면 뭔가 떠오를지도. 일단 한 바퀴 돌아 볼까.

미타라이 쇼타 : 뭐~야. 아쉽다… 아! 그러면 있지, 저기 옷가게 안 갈래?

아마가세 토우마 : 저건… 헤에, 스카잔에 T셔츠에… 이것저것 있네. 괜찮지 않나?

미타라이 쇼타 : 아싸♪ Altessimo 두 사람도 불러서 요코스카스러운 옷 찾아 보자!

 

 

-3화

 

카구라 레이 : 미타라이 씨가 골라 준 옷, 어울리는 것 같아서 안심했다.

하지만 이런 장르의 옷을 평소에 입는 일은 적을 것 같군…

그래, 귀하. 기념으로 사진을 찍어 주지 않겠나?

…아아, 물론 츠즈키 씨도 함께, 다. 감사하네.

츠즈키 케이 : 나도 찍는 거니? 알았어. …찍은 것 같구나.

카구라 레이 : 네, 예쁘게 찍혔습니다. 그래, 이 사진을 이세야에게 보내도 될지?

츠즈키 케이 : …? 딱히 상관없는데, 왜 그에게 보내니?

카구라 레이 : 그는 패션을 잘 아니까요. 뭔가 어드바이스를 받지 않을까 싶어서…

아아, 벌써 답장이… 아니, 또 왔어!? 계, 계속해서…!

아, 아직이야! 짧은 채팅이 계속해서… 아아, 어떻게 답장해야…!

츠즈키 케이 : 끊임없이 울리는 휴대폰의 음… 후후, 마치 그 자신과도 같구나.

 

 

-4화

 

미타라이 쇼타 : 레이 씨의 옷, 잘 어울렸지~ 내가 골랐으니 당연한 결과지만 말야☆

맞아, 호쿠토 군, 토우마 군. 둘의 코디네이트도 해 줄까?

이쥬인 호쿠토 : 진짜? 그러면 맡겨 볼까.

엔젤 쨩에게 옷을 선물받을 기회도 많지만…

쇼타가 어떤 옷을 골라 줄 것인가, 기대되는걸.

미타라이 쇼타 : 맡겨 주라구! …아, 토우마 군, 이거 어때? 히라가나로 '요코스카'라고 써진 거.

아마가세 토우마 : 뭐냐 그거… 좀 이상한 옷 고르지 말라구!

 

미타라이 쇼타 : 재밌었다~! 쇼핑도 잘 했고, 햄버거도… 왜 그래 토우마 군?

아마가세 토우마 : 아니, 뭔가… 어딘가에서 카레 냄새가 난다고 생각해서.

미타라이 쇼타 : 토우마 군의 카레 감지능력, 굉장한걸… 분명 요코스카 카레라는 것이 있다고 했나.

이쥬인 호쿠토 : 이 다음에는 라이브 연습이 있으니까… 그게 끝나면 먹으러 갈까.

아마가세 토우마 : 그렇게 할까. 좋아, 연습에도 의욕이 들어가는걸!

 

 

-5화

 

카구라 레이 : 레슨, 고생하셨습니다. 아마가세 씨네는 저녁 식사로 향한 것 같군요.

츠즈키 케이 : …요코스카라는 이 장소는 마치 우리들 같구나.

카구라 레이 : 또 갑작스럽군요… 어떤 점이 우리들과 같습니까?

츠즈키 케이 : 응, 이렇게 요코스카의 거리를 보고 있으니 문득 떠올랐어.

여기는 일본의 문화와 이국의 문화가 서로 섞여서 녹은 신기한 장소…

우리들도 똑같아. 한 때는 음을 자아내는 것 밖에 몰랐는데…

아이돌이 되어 지금에 이르고… 봐, 비슷하다고 생각하지 않니?

카구라 레이 : 과연… 듣고 보니 그럴 지도 모르겠습니다.

츠즈키 케이 : 섞이는 것에 일말의 불안도 있었다고 생각해. 하지만, 나도, 이 마을도…

지금도 이렇게, 여기에 있어. 그런 점도 비슷하구나… 응…

카구라 레이 : 갑자기 멈추다니, 무슨 일 있으신가요…?

츠즈키 케이 : 아니. 지쳐서 졸린 것 뿐.

후후, 아이돌이 되고 나서 조금은 체력이 붙었다고 생각했지만 말이지.

카구라 레이 : 오늘은 많이 걸었으니까요. 내일을 대비해 슬슬 돌아갈까요.

 

 

-6화

 

미타라이 쇼타 : 요코스카의 여러분, 안녕~! 해외에서 온 손님도, Nice to meet you!

이쥬인 호쿠토 : 이렇게나 깨끗한 하늘과 바다를 볼 수 있는 곳에서 라이브를 하게 돼서 행복한걸.

아마가세 토우마 : 그러면 바로 첫 번째 곡을 시작… 응? 저건…

미타라이 쇼타 : 와아! 다들 봐, 무대 위!

갈매기가 많이 왔어! 무대 위를 빙글빙글 돌면서 날고 있어!

아마가세 토우마 : 엄청난 수잖아. 어쩌면 우리들의 라이브를 들으러 와 준 걸지도!

이쥬인 호쿠토 : 후후, 스페셜 게스트네. 어쩌면 백댄서… 백코러스일지도 모르겠는걸.

미타라이 쇼타 : 그러면 오늘은 갈매기들과의 스페셜 콜라보야!

요코스카 라이브, 신나게 가자~!

 

 

-7화

 

츠즈키 케이 : 슬슬 라이브도 끝… 출항의 시간이 다가온 것 같구나.

모두와 이제 곧 작별이야. 오늘은 즐거운 라이브였어.

…천상의 메베들도 라이브를 물들여 줬구나. 와 줘서 고마워.

바다, 바람, 역사… 그리고 관객의 환성… 하나같이 근사한 음이었어.

오늘의 라이브가 모두의 가슴에 울리고 있다면 나도 기쁘겠는걸.

카구라 레이 : …하지만 배는 반드시 항구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또 돌아오겠습니다. 그 날까지, 건강하시길!

츠즈키 케이 : (…내 말로 숙연해진 분위기를 레이 씨가 바꿔 줬어…

역시 너는 나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야)

고마워, 레이 씨.

 

 

-8화

 

미타라이 쇼타 : 라이브 끝났다~! 다들 수고했어!

아마가세 토우마 : 관광에 라이브에… 분주했던 2일간이었지만 재밌었지!

미타라이 쇼타 : 하지만 못 갔던 가게도 많이 있으니까 이 정도로는 아직 만족 못 하겠는걸~

이쥬인 호쿠토 : 조금 걸어다니기만 했는데도, 요코스카는 굉장히 매력적이라는 장소라는 걸 알았으니까 말이지.

아마가세 토우마 : 또 오자구. 다음에는 사무소의 모두도 불러서, 관광하러 말야.

이쥬인 호쿠토 : 그렇지, 다른 아이돌들도 함께 오면 새로운 발견도 있을 것 같으니까.

미타라이 쇼타 : 바닷가니까 크리스 씨도 재미있는 장소를 알고 있을지도 모르니까…

현지인인 루이 씨라면 굉장한 비밀 스팟에 데려가 줄지도!

이쥬인 호쿠토 : 그렇네. 마이클이라면 분명 기꺼이 안내해 줄거라고 생각해.

미타라이 쇼타 : 좋겠다 좋겠다! 그러면 프로듀서 씨. 스케줄 조정 잘 부탁해!

315 프로덕션의 모두와 요코스카 관광, 꼭 실현시켜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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